집에 가는 게 맞아........
일부러 좀 회피하고 방어적으로 굴고 130666일때 인간성이 덜해져서 잊었지만
집에 가야 돼 ㅠㅠㅠㅠㅠㅠ
엄밀히 따지면 뭔가 이런 작품의 아련한 결말처럼
여기 있는 사람 못 만나고 추억하는 엔딩이어도 집 가는 게 맞음 ㅠㅠ
그냥 괴없세에서 의식 끌고 온 거라서 돌아가면 친구 가족 다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추억하고 그러면 좋겠음
진짜 평범한 사람이 끌려왔거나
만약 뭔가 만들어진 존재 그런거여도 나 원래 괴없세인간인데 하는 감각이 다 있다고 생각하니 존나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