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전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뭔데 김독자가 유일한 독자였다는 거 그거잖아 이야기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이 이야기를 살리는 이야기인데 글과 독자에 대한 고찰이 하나도 없으면서 대체 무슨 영화를 찍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