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얘 어릴적 정주행 할때마다 정신 나갈것같애......웬만한 어른들도 저 토굴에 갖다놓으면 타락할것같은데......얜 그래도 동생들이랑 혜아 때문에 끝까지 이성 유지하고 살려고 했잖아 ㅠㅠ
그때도 이미 폭력에 절어있었고 아예 착한 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어린나이에 자기 나름 정도가 있었던 애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갖 험한꼴 다 당해도 눈물 한번 안보이던 애가 의지할만한 어른(천희) 처음으로 만나고나서야 우는거 왜이렇게 마음 아프지...
백천군 볼때마다 마음이 존나 심란하다.....이새끼 존나 나쁜새끼긴 한데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