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비우고 볼거 찾는다 해놓고 결국 나중에 보면 재밌을 거라고 추천해준 악두산을 봄
제목이 너무너무 양산형같아서 hoxy하고 찍먹도 안했는데 이 소설의 최고 진입장벽은 제목일뿐 ㅠㅠㅠㅠㅠ
웹툰에 소설까지 미친듯이 몰아서 봄
변서황같이 정쟁물 좋아하는 덬들은 보면 좋아할 듯
로판의 껍질을 쓴 정쟁물이고 로맨스는 남주의 찌통으로 착즙해야 겨우 나오는 정도라서 나는 정말 재밌게 봄
악두산은 내 웹소툰 역사에서 최고 예쁜 쓰레기 로렌스를 남겼어
작가님은 어쩌다 저런 껍질을 주고 그따위 알맹이를 넣었나 흐윽
아무튼 뇌빼고 볼 추천 목록에 나중에라도 취향 맞을거라고 보라고 추천해준 장소덬 복받아♡ 덕분에 뇌는 더 바빠졌지만 취향저격 인생작 하나 더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