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한 소재로 대중성 있게 이만큼 뽑아낸 게 백덕수 역량이라고 생각함ㅋㅋ
소재가 괴담인데도 막 무겁고 이러진 않고 취향 타는 소재도 간만 보여주는 선에서 끝내고 괴담 진행도 '아이템이나 조력자와 함께하는 클리어'가 메인이라 장르 특인 억까 상황의 부조리함 이런 것도 거의 안 느껴지고 맵찔이라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매운 맛?? 중요한 순간에 주인공한테 제법 상냥(못 이겨낼 억까 없음 악운에 강함? 이런 느낌) 하기도 하고..
추측이지만 사실 초반이 정붙기 전이라 나름 넴드캐릭터 리타이어 시키기 제일 좋은데 민성은제도 잘 사는 거 봐서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