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개연성을 너무 잘챙기고 떡밥 회수를 기가막히게 함
솔직히 솔음이가 아무리 똑똑하고 특별한 존재여도 결국은 한낱 인간임 설정상 인간이 오염을 거스를수는 없어 솔음이어도 오염앞에선 불가항력이란 말임
오늘까지 솔음이 오염이 심각하다는 복선이 셀수없이 뿌려졌는데 이상황에서 오히려 솔음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주도적으로 버튼 눌렀으면 개연성 떨어지고 설정붕괴였을것 같음
오염 되어 평소엔 꺼림칙해하던 츄러스를 먹음 > 물이 뿜어져 나와서 살려고 충동적으로 버튼 누름 > 이자헌 등장 외밍아웃 (떡밥회수)
오늘 전개가 어떻게 보면 웃기고 황당하지만 오히려 개연성은 넘친다고 봐 저렇게 우연인 상황 아니었으면 d조 등장 이후로 더 심하게 감시 세뇌 중인 브라운 때문에 솔음이 평생 탈출 못했을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