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이비 놈이 원래도 조폭쪽이라 휴대용 나이프 이런거 갖고 있던거면 이해하겠는데
고작 커터칼로???
겨울 정장을???
아니 김솔음이 정장을 테무에서 샀으면 종잇장 찢어지듯 찢어져서 솜인형도 터질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솔음이한테 단번에 제압당한거 보면 예비사이비놈이 엄청 강해서 커터칼로 발군의 살상력을 발휘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주머니 속에 있던 브라운이 저렇게 깔끔하게 양단났다는 게 이해안됨
솔음이가 착각한 거였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