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앞에는 쉼없이 달리다가 막상 전용기 타고 리얼리티 진입하는 부분은 바로 손이 안갔음 백일몽 파트도 그렇고 문대가 아이돌로 쌓아온 시간이 있는데 재시작 해야하는거 뒷내용 다 알지만 힘들어서ㅠ
그래도 끝까지 다 읽으니 넘 좋다
Take your 7 stars 모아가는건 진짜 말해 뭐해 아현이 부분에서 인생은 망가진 채 끝나지 않는다 다시 방향을 잡고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걸어갈수있다면. 이 대사는 내기준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도 될만큼 임팩트 있어서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뒀는데 또 읽어도 좋았고
청려에게 돌아간다의 의미가 교정에서 귀환으로 바뀐거. 상태이상 교정이 과거로 돌아가는 거였는데 똑같이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애정의 대상(콩이)과 본인이 쌓아온 현실로 귀환하는 결말도 감동임
근데 진짜 이 이후로도 앞길 9만리인게 미친듯ㅋㅋ 백덕수의 롤코는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