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안되는 회귀니 빙의니 정보들 쏟아져서 정신못차리늠 와중에도
문대가 자기랑 친해진게 자기가 데뷔조라서 계획적으로 친해진게 아니고
걍 호의로! 자기 도와줬다는거 알고 기분조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얜 진짜... 문대 ㅈㄴ 좋아하는거같아..문대랑 제일 짱친되고싶어하고 자기랑 문대랑 가깝고 친하다는거에 뭔가 자부심?잇느거같고
가끔은 지가 처음사귄 강아지친구가 너무 좋아서 어쩔줄모르고 꼬리붕방대는 대형견 보는느낌도 들어 ㅋㅋㅋ
문대가 자기한테 덜 신경써주는? 덜 너그러운?것도 느끼고있고 자기랑 '대등한관계'라면서 으쓱하기도 하지만
문대가 아현이 챙기거나 신경쓰는거 보일때 큰세가 제일빨리 알아차리고 그렇게 아현이 걱정되냐고 놀리는데 얘도 왠지 기끔은 챙김받고싶은거 아냐? 란 생각도 듦ㅋㅋㅋㅋㅋ 흠...
문대조차 무심코 자기또래마냥 느낄정도로 머리좋고 야망있고 기개있고 그런녀석이 문대한테 좀 서운해서 서먹해졌다고 콘서트에도 집중못하고 이러는거보면 갑자기 되게 그 나이대 애같아서 귀엽기도하고...
아직도 중반보고있는데 큰세도 진짜... 관계성이랑 캐릭터 넘 좋고 매력잇음 ㅋㅋㅋㅋ
문대가 자기 비밀을 형들한텐 부분적으로 '들킨'거고 자기한텐 직접 말했다는거...그것도 처음으로...< 이거 엄청 곱씹고 좋아했을듯 백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