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남캐 둘 등맞대고 그려서 있어서 브로맨스바라고 구매한거고 내용도 거의 그대로의 내용이었음!ㅋ
세계멸망구하기에 아카데미물 약간함유
이 책 자체에 주인공이라는 역할이 있어서 구별을 위해서 주인공을 찐주인공이라고 쓰겠음
찐주인공 서연우는 여신이 시키는대로 주인공이라는 놈들을 도와서 세계를 구하면 동생을 살릴수있음
적들의 음모도 해결해야하고 주인공도 강하게 만들고 보호도 해야하고 바쁨 주인공 보모임
무난무난하게 재미있게 봤고 주인공이 구르고 다치고 걱정받고 희생하고 이런걸 좋아하는 취향을 충족시켜주었음
근데 단점은 좀 허술하다는거? 종종 작가가 원하는 전개를 위한 전개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음
힘이 약할순 있는데 전개나 묘사에서 찐주인공 500년동안 구른거치고 노련미가 전혀 안느껴짐...
그리고 찐주인공은 킹메이커적인 입장이라 주인공이랑 조연 애들을 모아서
주인공을 보편적인 개념같은 주인공으로 만들어줘야하는데 너무 찐주인공이 원탑이야ㅋㅋㅋㅋ
난 좀 얘가 뒤로 빠질줄 알앗는데 본인이 사건해결 다 하고 학교에서 수석입학한 주인공을 이기고 본인이 수석도 함
자기가 사건해결하며 조연들 구하고 모으고 다니면서 구심점을 자기가 아니라 주인공이 하길바람
....걘 네 덬분에 그냥 조연되었어 다른 조연들에겐 네가 주인공맞아ㅠㅠ
암튼 이러한 단점들 빼면 적당한 브로맨스 적당한 주인공의 구름이라 무난하게 잘 봣어
리디에서 권당 900원 대여라서 재탕 잘 안하는나에겐 만족스러운 소비였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