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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카카페에서 읽은 소설 후기들 (스포 없거나 적음)(추천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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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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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받으러 왔다가 내가 읽은 소설 후기랑 추천작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정리해 봄

시리즈에서 본 소설이 더 많은데 탈퇴해서 그 쪽 리스트는 없고 카카페만 있음

 

 

 

<읽는 중이거나 대기 중인 소설>

 

1. [연재]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소재랑 초반 진행이 재미있어서 200화 이상 쌓이면 읽으려고 묵히는 중

 

2. [연재] 도깨비 도서관
전작인 저승식당 재미있게 읽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하차했는데 
차기작 나왔다고 해서 100화 정도까지 읽고 묵혀두는 중

 

3. [연재] 아포칼립스엔 고인물이 필요해요
카카페 추천으로 읽었는데 재미있어서 최신화까지 다 읽음

 

4. [연재] 의원, 다시 살다 ★★
32권 중반 쯤까지 읽었는데 끝날 기미가 안보여서 완결까지 기다리는 중
연재작인데 별 달아놓은 이유는 엄청 길어서임 (단순 계산으로 치면 1500화를 넘어선 분량)


초반에 주인공 나이가 너무 어린데 수술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의동생 말투가 살짝 오글거리긴 함
주인공을 사방에서 둥가둥가 하고 전 무림인이 우쭈하는데다
기연이나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서 주인공이 살았다 혹은 성공했다는 식의 진행도 있긴 함


주인공이 마냥 호구는 아니고 선한 인성에 감화되는 주변인들이나
무림과 생명을 존중하는 의원 사이의 갈등 같은 심리적인게 잘 그려졌다고 생각함


5. [완결] 귀환 첫날 아포칼립스가 열렸다
주인공이 먼치킨이긴 한데 주인공 혼자서 무쌍찍는 내용보다는

그룹의 인원들을 적재적소에 잘 써서 승리하는 느낌임


협상 스킬이 뛰어나고 무력보다는 지력이 더 돋보이는 느낌의 소설임
댓글보니 본편은 350화까지인 것 같고 그 이후부터 외전인 듯

 

 

 

 

<다 읽은 소설 - 외전 포함>

 

1. [완결] F급 길드장이 돈이 너무 많음
헌터물 유행일 때 읽었는데 자세한 내용이 기억 안남
분량도 짧아서 가볍게 읽기 좋았던 느낌임

 

2. [완결] SSS급 헌터반 선생님
이것도 가볍게 읽기 좋은 느낌
아이들 말투나 후반으로 갈 수록 캐릭터가 붕괴되는 느낌이 조금 남

 

3. [완결] 기레기는 대배우가 되기로 했다 ★★★
이 소설은 제목을 바꿔야 함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기레기는 아니고 본인은 기레기라고 생각하는 착한 사람같은 느낌임
부족한 개연성을 재미로 상쇄시켜서 재미있게 봄
완결에서 엥? 갑자기? 이런게 있긴 한데 외전 보면 나름 수습한 듯?

 

1번 재탕했는데 나중에 배우물 다시 당길 때 볼 듯


4. [완결] 닥터 플레이어 ★★
회빙환이 아닌 판소에 의술이 붙은 소설이라 읽음


고증이 잘 되어있다거나 개연성이 있는 편은 아닌데 개그가 내 취향이기도 했고

주인공이 성향상 눈 앞에 있는 이익이 아니라 멀리까지 내다보고 결정하는 타입이라 맘에 들었음

또 주인공 목표가 평화, 사랑 이런게 아니라 부자인데 빚만 늘어나는 것도 웃김

 

5. [완결] 대사형 선유
회빙환, 먼치킨물이랑 거리가 먼 좀 더 무협스러운 소설
요즘 무협물에 비해 전개가 느리고 사이다같은 전개가 거의 없음

서브 스토리가 길어서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전개 빠른 것보다 느린게 취향인 사람들한테 더 맞을 듯


6. [완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
유명한 아이돌 물이라 패스

처음 본 아이돌 물이 이거라면 다른 아이돌 물은 자꾸 튕겨저 나오게 되는게 단점임


7. [연재] 망나니 PD 아이돌로 살아남기 ★
호불호 많이 타는 편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순한 맛이 아니라 좋았음 (이생우 너무 순한맛이라 튕겨저 나옴)
완결까지 보면 개연성도 어느정도 흐린 눈 가능함


8. [완결] 무당기협 ★★
주인공이 또라이임

표지에 있는 그 느낌 그대로의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표지 진짜 잘 그린듯)


영혼은 사파인인데 몸뚱아리는 정파 그자체라 거기서 나오는 개그가 취향이였음

다만 여캐 묘사가 나올 땐 좀 많이 흐린 눈 하거나 아에 눈 감아야 함

정통 무협은 아니고 무협 치고 가벼운 편이라 취향 맞으면 술술 읽기 좋음


외전은 본편의 재탕같은 느낌인데다 중반 지나니까 많이 지루했음
본편이랑 다른 소설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듯


9. [완결] 픽 미 업! ★★★
이 소설은 제목을 바꿔야 함222

 

읽어보면 왜 제목이 저 모양인지 이해가 안감;

난이도 헬인 게임의 랭킹 1위 주인공이 하던 게임에 빙의하면서 시작되는 소설인데
개인적으로 서사, 개연성 전부 괜찮고 읽으면서 계속 왜 저런 게임이 없는지 한탄하게 됨
특히 완결이 진짜 딱 내 취향이였으나 외전이 너무 짧음

 

 

 


<다 읽은 소설 - 외전 제외>

 

1. [완결] BJ대마도사
처음엔 주인공이 속물에 약간 병맛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완결까지 계속 노간지임
보통 완결까지 달린 소설은 외전까지 다 달리는데

유일하게 완결까지 다 보고 외전 달릴 생각도 안나는 소설

가볍게 읽기엔 400화가 넘는 분량이라 초반 읽어보고 취향 맞으면 계속 달리고 아니면 하차하는게 맞을 듯

 

 

<하차>


마법명가 차남으로 살아남는 법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멸망한 세계의 4급 인간
무신의 막내제자가 되었다
불행을 몰고 오는 천재 배우 (개인적으로 불호 서사가 너무 쎄서 못 읽겠음)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이세계의 드루이드가 되었다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 백서
회귀자 멱살 잡고 데뷔합니다
회사 때려치우고 카페 합니다
만렙 영웅님께서 귀환하신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악역 황녀님은 과자집에서 살고 싶어 (황녀님 말투를 넘어설 수 없었음)
어서오세요, 힐링식당입니다 (너무 서사 반복이라 중반 쯤에서 하차)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아이돌의 기술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
천재 아이돌인데 패시브가 개복치
히든 퀘스트로 탑셰프
천마는 아이돌이 되었다 (B급이랄지 병맛이랄지 그 선을 못견디겠어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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