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브라운에 대한 능력적 심리적 의존도가 높아서 긴장감이 떨어짐
딱 편의점~화요티비쇼 때 무력감이나 절망감이 진짜 쫄깃했는데
지금은 위기 상황에도 브라운이 기척 없애주겠지~ 솔음이 하나만은 빠져나갈 수 있겠지~ 하면서 안심하면서 읽고
브라운이 별 거 안해도 그냥 옆에서 수다 떨어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서
그냥 방탈출같은 느낌
그치만 아예 없어지는 건 안되니까 이녀석 잘만 하면 유용한데 방심하면 내가 당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에피가 어서 나오면 좋겠어ㅋㅋㅋㅋ
혈욕조로 자유도도 상승한 것 같으니까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