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cp-wiki.wikidot.com/
어둠탐사기록 위키 자체의 모티브인 위키사이트. 확보, 격리, 보호Secure, Contain, Protect를 모토로 삼는 가공의 인류 조직 SCP 재단이 전세계적으로 비밀리에 확보하여 격리하고 보호하고있는 초자연적인 현상 물건 생물 인간 등(이하 SCP라 함) 대한 정보를 쓰면서 노는 사이트임.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기묘하게 생긴 사진같은거에 그럴듯한 설정을 붙이고 이걸 어떻게 격리해야하고 현재 재단은 이 SCP를 어떻게 관리하고있는지 기록같은걸 남겨서 놀았음. 솔음이가 기억하고있는 어둠탐사기록 원문(작중 굵은 글씨로 나오는 그것들)과 비슷하지만 좀 더 기밀문서같은 형태로 쓰여있어서 초자연현상과 그것을 관리하는 비밀조직이라는 느낌이 확연하게 느껴짐. 예시로 "D급 인원 D-1234가 scp-1234에게 [검열됨] 을 시도한 결과 [데이터 말소] , [데이터 말소] , 다량의 혈액([데이터 말소] 의 혈액으로 추정)이 배출됨" 같은식으로 써있어서 보는 사람의 상상을 자극함 대체 뭔 짓을 했길래 저런 일이 일어났고 거기서 나온 건 뭐길래 데이터가 지워져있지? 같은 느낌.
사실 SCP 재단 위키는 어둠탐사기록 위키에 대응되지만 SCP 재단은 재난관리국에 대응하는게 맞을거임 얘네는 진짜 재난관리국처럼 SCP를 관리하고 격리하고 없앨 수 있는 것들은 해결하고 퇴역시킴. 사형판결을 받아도 싼 범죄자들을 갈아넣어서 해결방안을 찾거나 유지관리에 필요한 [검열됨]으로 쓰기도 함 지평선 산장 케이스처럼. SCP를 이용해서 뭔가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백일몽주식회사처럼 거기서 원료를 얻어서 뭘 만들고 하는 경우는 드뭄. 나도 모든 SCP를 읽은건 아니라서 없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SCP 재단의 전체적인 방향성이 그렇기 때문에 이쪽은 재난관리국의 모티브라고 보는게 맞다는 생각.
+참고용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SCP인 SCP-8900-EX 통칭 "하늘색 하늘" 문서 한글번역본 링크 남김
https://scpko.wikidot.com/scp-8900-ex
이건 "해명된" SCP야 인류에 영향을 끼치던 SCP가 더이상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없을 때 해당 SCP가 "해명된" 것으로 봄 ㅎ ㅋㅋㅋ저 SCP가 어떻게 해명된건지 상상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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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하 내용은 백일몽주식회사 모티브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실제로 현실에서 남초 병크터진 어떤 회사의 다른 작품 관련된 서술이니 주의 보기싫으면 그냥 넘어가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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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스팀 게임, 림버스 컴퍼니 개발사인 프로젝트문에서 개발함)
백일몽 주식회사의 모티브가 되는건 오히려 이쪽이라고 생각하는데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회사의 관리하에 있는 초자연적 현상이나 개체(여기서는 환상체 라고 함)에게 직원을 투입해서 적절한 관리를 통해(그 과정에 당연히 직원이 수시로 죽을 수도 있음) 엔케팔린이라는 에너지원을 추출해 다른 회사나 도시에 파는 에너지회사이기 때문임 어둠에서 꿈결을 추출해서 물약의 원료로 쓰는 백일몽주식회사와 컨셉이 거의 동일함. 초자연현상을 관리해서 얻는 비현실적 원료를 이용해서 수익을 내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거기다가 여기도 환상체를 직접 관리하는 관리직 직원(괴담출근의 현장탐사팀 겸 연구팀?)과 부서의 사무업무를 보는 사무직 직원이 있고 비상사태에 투입시킬 수 있는 전투조인 토끼 팀(괴담출근으로 치면 경비팀, 하지만 여기서는 타 회사 용병임)도 있음 부서도 지휘 정보 교육 안전 등 여러개가 있고 한 부서에 관리직 다섯이 근무, 개방된 부서에는 무조건 담당 환상체를 배정해야 하고 처음 등장하는 환상체는 알려진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 환상체가 싫어하거나 탈주할 위험을 감수하고 직원을 때려넣어서 적절한 관리방법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도 뭐 여러가지 방면에서 이걸 모티브로 설정한게 맞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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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찬란교는 아직 안 나왔으니까 어떤 모티브가 될지 모르겠넹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