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별길을 걷는 용사
우주배경 판타지
제목이랑 초반 분위기 보면 어린왕자 같기도 하고 몽환적인 느낌도 있는데
사실은 꽤 잔인하고
제목이랑 초반읽고 잔잔하고 소소한거 아닌가 예상했는데 스케일이나 그런게 생각보다 커짐
스펙터클하고... 하여튼 너무재밌음
작가 필력이 좋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이하 스포 초반 스토리
주인공은 인구수 2천명의 작은별에서 평생 살았던 10살
같은집에 사는 누나(전생 지구출신)에게 지구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작은별을 나가 우주를 경험하겠다는 꿈을 키워왔는데
별마다 일정 나이가 된 아이들을 모아 용사라는걸 뽑게됨
주인공은 이걸 통과해야 작은별을 나갈수 있다는걸 알고 악착같이 통과했는데
알고보니 용사는 한명만 될수있었고 기존 용사였던 그 지구출신 누나의 기회를 빼앗아 누나는 별을 나갈수없게되며 원망받음
그런데 하필이면 별들을 잡아먹는 거대한 괴물이 이 행성을 향해오고
10살 용사인 주인공은 그 괴물을 죽여야하는 상황에 놓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