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주판임을 개크게 알리고 시작함
작중작 + 헌터물 + 아카데미물 + 피폐물
최근에 읽은 현판 중에 제일 재밋음ㅜㅠ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이틀만에 독파함
어딘지 약간 비틀린 취향의 창조주(=만화가) 의 가장 큰 사랑을 받기 위해서 개미친 암울 세계관에서 헌터로 돌돌돌 구르는 주인공
그 어떤 역경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곧은 캐릭터... 어떻게 안 사랑함ㅜ
특히 1부말에 큰 사건 두개 연달아칠때 진짜 가슴을 울림ㅠㅜㅠㅠ
이건 스포니까 말못해
주인공에게 너무 큰 역경이 있고 흑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인간자체의 우직한 곧음이 너무 찡해
임대헌터 패스파인더 좋아하면 진짜 바로 달려가야 됨
인류애 성장물 여캐맛집이니까 꼭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