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간만에 하루 휴재하셔서 리플레이 다시 읽어보는데
한라산 폭발시키려는 불의 기운 하니까 어째 주작이 떠오르더라고...?
한라산을 폭발시킬 만한 강력한 불의 이능을 가진 진족 중에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고 (촉룡, 준열이 엄마 제외)
그 정도 강한 진족의 힘이어야 준열이가 제대로 힘을 다룰 수 없을 것 같아.
또 현무가 마지막에 얘기했던 의미심장한 말도 있고 (내 일은 나중에 생각해도 된다)
주작은 상위 존재가 되는 걸 생각하는 현무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둘 사이가 멀어졌다고 하니
상위 존재가 된 동료들을 강제로 강림시키려고 흑막과 손잡은 저강렵이 또 떠올랐고...🤔
어쩌면 주작은 현무가 상위 존재가 되는 걸 막으려고 흑막과 손을 잡고 힘을 빌려준 게 아닐까? 흑막에게 착취당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뭔가 연관이 있을 것 같아. 그래서 현무가 주작 만나러 갔다가 뭔 일 당할 거 같단 말이지...
이렇게 생각이 뻗어나가다 보니 제주도가 홍룡의 불꽃에 뒤덮이는 꿈도
주작의 꿈이고, 준열이 엄마 촉린은 주작의 꿈과 연결된 게 아닐까 하고
이 새벽에 온갖 망상을 하고 있다... 이제 자자! 모두 꿈속에서 의신이랑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