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없이 구르긴해 나 앵슷이나 굴리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외전은 약간 좋은데 이렇게까지요? 같은 느낌으로 읽고있음ㅋㅋㅋ에필로그 엔딩쯤 분위기랑 완전 딴판이야
이게 차라리 본편처럼 김독자가 서술자고 독자인 내가 김독자입장에서 굴려지는걸 보는 입장이면 고통이 덜할거 같은데 외전은 얘가 점점 내곁에서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야 인간>신>세계를 지탱하는 개념체 같은걸로 점점 진화하는 기분..그래서 김독자를 포함한 김독자의 수많은 조각들이 구르고있는걸보면 뭔가 아득해짐 ㄹㅇ 고통의 굴레라서
솔직히 외전 어떻게 완결날지 전혀 상상이 안가ㅋㅋ큐ㅠ 근데 멸이세도 그렇고 작가 취향이 확고한 것 같음 앵슷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