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픈해피라고 듣고봐서 행회 돌리면 해피 가능하구나 싶었는데ㅠ
그게 안되는건 아닌데..뭔가 너무 마상임..
한명의 독자로서도... 내가 김독자의 조각이라면... 왜.. 내가... 이런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고...
그렇다고 유중혁이 뭐 대단히 나아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김독자랑 김컴으로 인해 더 외로워진거 아냐? 한수영이 유중혁 대하는것도 넘 쟈가운 느낌이고..
김독자는 유중혁을 위한게 맞긴한데 결과적으로 보면... 나는 얘가 왜이렇게까지 몰려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유중혁은 김독자없을때보다 더 고독하고 아슬해보임...
결과적으로 무얼 위해서 이런 굴림이 있는지도 누가 행복해졌는지도 모르겠움.. 은모네랑 어린 김독자 정도? 여기도 되게 미묘한 뭔가가 뭔가한데 잘 표현을.. 설명을 못하겠네...
아무튼ㅠ 김독자의 조각이란 말 참 그럴싸하고 좋지만...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