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싶음!
주인공이 사내정치에서 밀려서 누명쓰고 회사에서 쫓겨난 뒤에 회귀해서 시작하는 내용임
복수도 하는데 복수가 아주 메인이기보단 과거에 챙기지 못했던 인연을 챙기고 하고싶었던 일들을 하는 스토리ㅇㅇ
영화 마케팅 일을 하는데 불호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지점은 마케팅 맡는 영화들이 실제 영화들임(어떤 영환지 바로 떠오름)
그래도 그 영화들을 어떻게 마케팅하느냐 << 이게 중점이라 많이 불편하진 않았음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이 납작하고 재미없지 않고 다양함
일단 100화까지는 어거지 로맨스는 없음
그리고 주인공이 자기 일에 자부심이 있고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엄청나게 유능함ㅇㅇ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맛이 있음
이 소설에서 제일 재밌고 매력적인 건 마케팅을 보고 영화를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계속 상상하게 된다는 거?
완결작이라 다 읽어보고 또 올겡
난 시리즈에서 보고 있는데 다른 플랫폼에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