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주인공이 과거로 가면 미래 지식을 뚱땅뚱땅 휘둘러서
사이다 패스 먹이는게 흔한 진행 방향인데
얘는 분명 미래 지식을 휘두름 그것도 잘 휘두르긴 하는데......
아니 여기는 그리스 신화가 배경이라 신들이 진짜 칼들고 싸우러 내려오는거에요....
한낱 필멸자들은 찌그러들수밖에 없는 거에요...
그렇다고 우리 신들이 그렇게 잘 싸우는 것도 아니야;;
신들의 개입이 미친듯이 적극적인게 이 소설의 독특한 점이면서 재밌는 점이면서
...뭐랄까 뽕차오름이 부족함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함 ㅋㅋ
이건 대역물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전개 되게 신기해 ㅇㅇ
어쨌든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