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
대우 그룹 모델로 쓴 건데 회사 말아먹은 그새끼 ㄴㄴ 임직원이 과거로 가서 창업자에 빙의함
박통시절부터 시작인데 정치적으로 안 엮이려고 해외 사업 주로 해서 달러 왕창 벌다가 해외 인맥도 잘 쌓아서 글로벌하게 시원시원하게 일 잘 풀리는데 지루하지는 않았음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그런듯 ㅇㅇ
근데 주인공이 진심 일만함ㅋㅋㅋ 결혼도 정략으로 할 정도인데 여독자 불편할 내용 거의 없었던 듯? 시대상 어쩔수 없는 부분은 좀 있긴 한데 스루 가능 ㅇㅇ
요즘 리디에서 단행본 대여 이벤트 하던데 관심있으면 찍먹 ㄱㄱ
재벌을 넘어 귀족으로
위에거랑 같은 작가님이길래 찍먹하다가 쭉 읽음
이건 현대쪽 조명하는 스토리긴 한데 현대그룹은 따로 있고 노선 따로 또 같이 가는 자수성가 재벌물임 ㅇㅇ
IMF 이겨내는 부분이 좀 너무 드라마틱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는 한데 어차피 판타지니까 벅차오름을 즐겼다고 한다
위에 거보다 살짝 덜 다듬어진 느낌이긴 한데 재미있어!!
지금 문피아에서 100화 무료하니까 일단 찍먹 ㄱㄱ
나혼자 진짜 재벌
내가 처음 본 재벌물인데 좀 신기했건 게 주인공이 회귀 방법을 알아서? 미리 예습도 하고 그럼 ㅋㅋㅋ
과거로 가서 자기 외삼촌으로 빙의하게 되는데 박통 시절에 통일미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쭉쭉 잘 나가는 스토리
자기 어머니였던 여동생을 매우 아끼고 가족을 위해 성공하려고 노력하는 게 인상적이었음
막 전문적 지식이 막 나온다기 보다는 인물들 중심으로 이야기 꾸리는 느낌?
박통 측근이랑 아슬아슬 밀당하는 게 은근 재밌었음
미국 재벌 3세는 천재였다
천재 헤지펀드 매니저가 70년대 뉴욕 은행 CEO아들로 빙의해서 금융 시장 휩쓸고 차근차근 세계 경제 거물로 성장하는 이야기
금융 알못인데 이거로 대충 선물 옵션이 뭔지 배움 ㅋㅋㅋ 유익하다!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망하든 말든 박수치면서 보다가 슬슬 한국이야기 나올 때마다 식은땀 흐르게 됨ㅋㅋㅋ
꿀잼 포인트: 일본 ㅈㄴ 후려패서 경제 식민지됨 ㅇㅇ
살짝 아쉬운 부분: 내용 재미 다 좋은데 오타 비문 많은 편임 근데 내용 재밌어서 무시하고 읽음
이거도 지금 문피아에서 100화 무료니까 찍먹할 사람 ㄱㄱ
그외
빌런의 경제학: 좀 사이다감성이 과한데 재밌긴 함
무작정 코인하고 주식하는 좀 얄팍한 것보다 주인공 본체 능력이 좋은 게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