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소방 아이돌물 얘기
많이 나오길래 문득 써봄ㅋㅋㅋ
아이돌은 그냥 커뮤에서 보고
대강 아는 정도라 고증 못 따짐ㅋㅋㅋ
그냥 의식의 흐름 따라가는
개인적인 감상이니까
문제 있더라도 댓 둥글게 달아주라ㅜ
# 천아공
일단 난 개연성 잘 안따지는 사람임ㅇㅇ
그래서 시스템/세계관 내 조력자 외 존재들이
처음 이야기 시작 계기 or 적당한 조력자롤
정도로만 남길 원해서 딱 좋았어ㅋㅋㅋ
세계관 커진다거나 관련 비밀 밝혀지는거에
워낙 관심 없어서ㅠㅠ
여기 래리는 나름 웃기기도 하고
적당히 잘 도와줘서 크게 안거슬렸어
이때쯤 아이돌물 첨 보기 시작해서 그런가
지금도 인생 아이돌물 중 하나얔ㅋㅋㅋ
주인공 성격이나 캐릭터성은 무난하다고 느낌
친척이랑 케미도 꽤 괜찮았던 것 같고ㅋㅋㅋ
아쉬웠던 건 요한이랑 트러블 있을때ㅜㅜ
감정선이 나한텐 좀 과하게 느껴져서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좀 있었음..
#데못죽
위에 말했듯이 시스템이나 세계관
자세한걸 안좋아해서
어느 순간 딥해졌을때~2부는 불호였지만
그전까지는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음ㅋㅋㅋ
문대 외에 나머지도 캐릭터성 확실하고
청려캐도 처음엔 얘 뭘까 궁금하고 괜찮아서
나중에 좀 불호였지만 매력은 알겠더라곸ㅋㅋㅋ
아이돌 활동 자체도 정석적인 느낌으로
덕후들 눈돌아가게 하는 설정들이고ㅇㅇ..
아이돌물 첨 입문할때 꼭 추천 나오는거 이해함
# 절실돌
주변 감초캐들이 너무 웃긴 작품ㅋㅋㅋ
하마 대표랑 스파이 매니저ㅋㅋㅋㅋ
첨에 매니저 할땐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하고
서술도 좀 헷갈리는 부분 있었는데 이걸 떠나서
해원이 서사 자체가 넘 슬프고 좋았어ㅠㅠㅠ
국민 혐캐로 욕먹던 애가 자존감 조금씩 올라가고
멤버랑 친해지고 자기 재능 열심히 발휘하고ㅠ
선배돌 프로듀싱, 여돌 프로듀싱 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아이돌물로써
보여줄 수 잇는 긍정적인 미래 모습,
해원이 본인이 자신감 있게
오롯이 능력 내보이는 걸로 받아들임ㅎㅎ
개인적으론 전작이랑 절실돌 둘다 재밋게 읽어서
작가님 작품 또 내주시길 기다리는중ㅋㅋㅋ
# 망아살
망아살도 주인공이 인기있을만 하더랔ㅋㅋㅋ
망아살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괜찮게 읽은듯
팬반응 재밌었고ㅇㅇ
# 초심돌
초반부 멤버들이랑 사이 안좋은거 한숨 나오곸ㅋㅋ
대책 없어 보여서 이게 뭘까 했는뎈ㅋㅋㅋㅋㅋ
애들 점점 친해지면서 나오는 성격도 웃기고
할아버지 나오는 파트랑 DTB 파트는
진짜 걍 뒤집어지게 웃으면서 읽엇음ㅋㅋㅋㅋ
이든이 같은 애 또 없을듯ㅋㅋㅋㅋㅋㅋㅋ
클리셰 뒤집는것도 적절하게 웃겨서
요즘 젤 재밌게 읽는 아이돌물ㅇㅇ
# 회멱데
지금 묵히는 중인데 무난하게 읽기 좋더라
데뷔하기까지 쫌 걸린 것 같았는데
회귀자 누군지 보느라 체감은 길게 안느껴짐
추측하는게 어렵진 않아서 오히려 언제 밝혀질까
기다리는 맛으로 읽었음
# 성아돌
1부는 재밌게 읽었는데
2부는 내스타일 아니라 중간에 멈춤ㅠ
나중에 다시 시도할거지만 아직 손이 안가서 아쉽네
# 복수돌
초반부 찍먹했다가 지금 묵히는 중
뭔가 전개가 휙휙 빨라 보이더라ㅋㅋㅋ
여기도 설정과다 도파민 터지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