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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이돌물 읽고 주절주절 후기(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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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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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소방 아이돌물 얘기 

많이 나오길래 문득 써봄ㅋㅋㅋ

아이돌은 그냥 커뮤에서 보고 

대강 아는 정도라 고증 못 따짐ㅋㅋㅋ 

그냥 의식의 흐름 따라가는 

개인적인 감상이니까 

문제 있더라도 댓 둥글게 달아주라ㅜ


# 천아공

일단 난 개연성 잘 안따지는 사람임ㅇㅇ

그래서 시스템/세계관 내 조력자 외 존재들이 

처음 이야기 시작 계기 or 적당한 조력자롤 

정도로만 남길 원해서 딱 좋았어ㅋㅋㅋ

세계관 커진다거나 관련 비밀 밝혀지는거에 

워낙 관심 없어서ㅠㅠ 

여기 래리는 나름 웃기기도 하고 

적당히 잘 도와줘서 크게 안거슬렸어 

이때쯤 아이돌물 첨 보기 시작해서 그런가

지금도 인생 아이돌물 중 하나얔ㅋㅋㅋ

주인공 성격이나 캐릭터성은 무난하다고 느낌

친척이랑 케미도 꽤 괜찮았던 것 같고ㅋㅋㅋ

아쉬웠던 건 요한이랑 트러블 있을때ㅜㅜ

감정선이 나한텐 좀 과하게 느껴져서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좀 있었음..


#데못죽

위에 말했듯이 시스템이나 세계관 

자세한걸 안좋아해서 

어느 순간 딥해졌을때~2부는 불호였지만 

그전까지는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음ㅋㅋㅋ

문대 외에 나머지도 캐릭터성 확실하고

청려캐도 처음엔 얘 뭘까 궁금하고 괜찮아서

나중에 좀 불호였지만 매력은 알겠더라곸ㅋㅋㅋ

아이돌 활동 자체도 정석적인 느낌으로 

덕후들 눈돌아가게 하는 설정들이고ㅇㅇ..

아이돌물 첨 입문할때 꼭 추천 나오는거 이해함


# 절실돌

주변 감초캐들이 너무 웃긴 작품ㅋㅋㅋ

하마 대표랑 스파이 매니저ㅋㅋㅋㅋ

첨에 매니저 할땐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하고

서술도 좀 헷갈리는 부분 있었는데 이걸 떠나서

해원이 서사 자체가 넘 슬프고 좋았어ㅠㅠㅠ 

국민 혐캐로 욕먹던 애가 자존감 조금씩 올라가고

멤버랑 친해지고 자기 재능 열심히 발휘하고ㅠ

선배돌 프로듀싱, 여돌 프로듀싱 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아이돌물로써

보여줄 수 잇는 긍정적인 미래 모습, 

해원이 본인이 자신감 있게 

오롯이 능력 내보이는 걸로 받아들임ㅎㅎ

개인적으론 전작이랑 절실돌 둘다 재밋게 읽어서

작가님 작품 또 내주시길 기다리는중ㅋㅋㅋ


# 망아살

망아살도 주인공이 인기있을만 하더랔ㅋㅋㅋ

망아살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괜찮게 읽은듯

팬반응 재밌었고ㅇㅇ


# 초심돌

초반부 멤버들이랑 사이 안좋은거 한숨 나오곸ㅋㅋ

대책 없어 보여서 이게 뭘까 했는뎈ㅋㅋㅋㅋㅋ

애들 점점 친해지면서 나오는 성격도 웃기고

할아버지 나오는 파트랑 DTB 파트는 

진짜 걍 뒤집어지게 웃으면서 읽엇음ㅋㅋㅋㅋ

이든이 같은 애 또 없을듯ㅋㅋㅋㅋㅋㅋㅋ

클리셰 뒤집는것도 적절하게 웃겨서 

요즘 젤 재밌게 읽는 아이돌물ㅇㅇ


# 회멱데

지금 묵히는 중인데 무난하게 읽기 좋더라

데뷔하기까지 쫌 걸린 것 같았는데 

회귀자 누군지 보느라 체감은 길게 안느껴짐

추측하는게 어렵진 않아서 오히려 언제 밝혀질까 

기다리는 맛으로 읽었음


# 성아돌

1부는 재밌게 읽었는데 

2부는 내스타일 아니라 중간에 멈춤ㅠ

나중에 다시 시도할거지만 아직 손이 안가서 아쉽네


# 복수돌

초반부 찍먹했다가 지금 묵히는 중

뭔가 전개가 휙휙 빨라 보이더라ㅋㅋㅋ

여기도 설정과다 도파민 터지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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