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형이 우리 팀 리더가 돼서 좋았어. 지금도 난 형이 리더인 게 좋아."
"그러니까, 형도 기억해. 우리 팀에 시우 형이라는 완벽한 맏형이 있어도,
리더는 형이야. 시우 형의 리더도, 강하진, 너라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
태현이 첨부터 애가 너무 착하고 예쁘고 똑부러지고 프로페셔널한데
말랑하고 따뜻하고 뜨겁다고 생각은 했지만ㅠㅠㅠㅠ
카이로스가 팀으로 갖춰가면 갈수록
이런 애가 중간에 딱 자리잡아서
자기보다 더 어린 동생들 보살피고
형들도 챙기고 하는거 진짜 너무 든든함ㅠㅠㅠㅠㅠ
그런데 또 자기가 그걸 힘겨워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형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으니까 나도 잘해야지 하는 예쁜맘인게 진짜ㅠㅠㅠ
아니 카이로스 진짜 7명 다 이렇게 좋을수가 있냐ㅠㅠ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멤버합 진짜 기가막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