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무녀가 그늘 속에서 만난 낯선존재 누굴까?
초대무녀의 활약기록이고 벽화씩으로나 남겨놓은 기록이 천신이 무녀 지켜보다가 호다닥 내려왔다는것만으로 기록해놨을것 같진 않은데
그림자 속성에 약한 천신과 그 천신의 무녀사이에서 그림자 속성 영인이 나온것도 좀 신기한데 불륜같은건 아닐테고
저 그림자 속에서 만난 존재가 뭔가 손을 쓰는 바람에 영인이 그림자 속성으로 태어났고 무녀의 몸이랑 그림자 속성이 맞지 않아서 무녀가 영인 낳다가 죽은걸까?
그럼 이 존재가 흑막이랑 관계된 존재 아닐까? 이번화 떡밥 왕창 쏟아지네...
어쩌다가 그림자 속성 타고나서 엄마 죽이고 나온 영인을 싫어하는 천신이라고 하면 와 천신 개옹졸;; 싶었을것 같은데 외부의 힘을 머금는 바람에 속성이 변해서 엄마를 죽이고 태어난 아들이라고 하면 솔직히 좀...천신이 영인한테 혐성부리는거 이해감ㅇㅇ... 닮은 힘 쓰는 존재들 다 마땅찮아하는것도 이해되고
그래서 온전하게 사랑하는 여자의 흔적인 신인을 더 싸고도는것도 이해가고
천신 힘이 약해졌다는 언급들이 있는데 왜 약해졌는지는 안나왔었...지? 만약에 영인을 임신하고 약해져가는 무녀를 살리려고 그 그림자를 걷어내려고 애쓰다가 그 그림자 영향이 천신에게도 남아서 점점 조금씩 힘이 약해졌을 가능성은 없을까?
용왕신 같은 경우 용궁에 이무기 비늘이 왕창 뿌려진거때문에 용궁에 접근 못하고 용궁의 색이 오간색으로 바뀐것만으로도 용들 힘이 많이 약해졌잖아
천신한테도 비슷한 수를 썼던건 아닐까?
근데 외적은 대체 정체가 뭘까? 이계충돌은 100년정도밖에 안지난 역사고 5천년 전에서 나타난 외적은 어디서 솟아난거지? 외계인같은걸까?
외적은 외형을 흉내낸다는 설정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림자도 본체의 행동을 그대로 비춘 존재라는 점에서 좀 비슷한 느낌으로 연상됨ㅋㅋㅋㅋ
모습을 흉내낸다고 하니까 약간 도플갱어 같은거 생각나기도 한다ㅋㅋ외적이 현대까지 살아남아서 진족으로 취급되고 그 진족의 신화가 있으면 도플갱어랑 비슷할듯
흉내내는 재주가 있으면 영인의 모습을 꾸며내는것도 힘든일은 아닐것 같아ㅋㅋㅋ 근데 외형은 흉내내도 능력도 흉내낼 수 있을까?
아 흉내낸다고 하면 백호 흉내꾼들이 많았다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누군가를 흉내내는 존재가 있다는 떡밥같은 느낌으로 강조해서 넣어둔거 아닐까
외적이랑 이계충돌 관련 떡밥들좀 더더 풀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