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이 어떤 특별한 존재로 태어난게 아니라 그저 사랑이 많은 평범한 아이로 태어났기에 이 모든게 가능할 수 있었단게 좋다...
가지고 태어닌거라곤 한유현을 무서워하지 않는 마음 단 하나뿐이고, 그것조차도 무섭지 않을 뿐 미워하거나 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고, 부모에게 버림받으면서도 결국 한유현을 포기하지 않아서, 다른 소중한 사람들을 결코 포기할 수 없어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시밭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왔기에 이뤄냈다는게 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야말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세계를 구해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