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은 사실 애니나 만화로는 봤어도 웹소로는 유명한 것만 찍먹해보고 잘 안봤는데 고등학교가 배경이라 슬덩 쿠농 갑타에 빠졌던 기억이 떠올라서 봄
내가 쓴 글은 아니었지만 댓글로 추천해준 덬 고맙다 좋아요 눌러놓고 잊고있다가 이제야 보긴했지만... 그 덕분에 어제 새벽 6시에 잠
극호라는 소리임
눈 감고 3점 슛 쏘는 주인공
클겨라 다행입니다
제목이 왜 눈 감고 3점 슛이냐면
주인공은 약소교의 슈팅가드인데 우승후보인 강호교를 이긴 날에 교통사고가 남
주인공 가족은 다 죽고 주인공은 시력을 잃음
재활 후 폐인으로 살다가 어느날 들린 농구 소리에 이끌려 눈이 괜찮아질 때를 상상하며 3점 슛을 연습하기 시작함
그렇게 노력끝에 시력 없이 3점 슛을 넣을 수 있게 됐을 때 중학교 마지막 대회날로 회귀함
중요한건 주인공이 눈을 감으면 하프라인 밖에서도 3점 슛을 던져서 무조건 넣을 수 있는데 눈뜨면 못넣음 오히려 하프라인 안 일반 3점슛도 대부분 빗나감
차례대로 주인공고교 4명, 감독, 타교 라이벌
이건 트위터에서 주워왔음 주인공 잘생기다는 설정임
한국 배경이긴한데 가비지타임같이 입시는 잘 안나오고 키워드로 치면 성장 청춘 열정 노력
주인공팀이 1~2학년 위주라 더 진행하면 입시가 좀 나올 수도 있음
농알못이라 실제 농구를 모름 당연히 고증을 모름... 이건 나덬도 어쩔수없음...
그래도 댓글에서 크게 고증오류라고 지적하는건 잘 못봄 내가 기억 못할수도 있음
판타지라서 가능한 건 있음 주인공이 눈 감고 3점 슛 쏘는 것부터 판타지임 가끔 슛 말고도 눈 감고 시력 제외한 감각으로 판단함
하프라인 밖 3점 슛 성공확률 100퍼 이건 먼치킨이 맞긴한데 눈감아야만 가능하다는 패널티와 다른 실력이 3점슛처럼 천재급은 아니라는 설정때문에 그렇게까지 혼자만 엄청난 천재고 독식하고 다 쓸어버린다! 이런 느낌은 안듬 물론 천재는 맞고 다른 실력도 노력해서 성장하고 있음
주인공고교 캐들도 매력있음 같이 성장하고 팀플레이함
타교 캐 역시 많이 나오고 매력있음
스포츠물인만큼 타교가 많이 나오는데 쿠농 하나미야같이 성격 나쁜 놈은 없고 농친놈이 많음 가끔 꼬운 조연이 등장할 수 있긴함
나는 타교 라이벌이 좋더라 나중에 국가대표로 같이 뛰어줬으면 함ㅎ
일상은 기대하면 안됨 이 농친놈들 진짜 농구만 함 주인공 반 한명도 안나오고 친구라고는 농구하는 놈들뿐임 농구 제외하고 지인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듬
로맨스도 없음 스포츠물이 대부분 그렇지만 매니저도 없고 여캐라고는 부모님과 누나와 농구부 담당 선생님밖에 없음 이분들도 잘 안나옴
자주 나오는 캐는 주인공팀과 감독 코치 타교팀과 감독 코치 가끔 나오는 기자 뿐인걸...
현실과 다르게 농구에 관심이 많음
타교 라이벌의 아버지가 레전드 한국 최고의 농구 선수인데 미국 진출해서 농구의 인기가 늘어났던 시절이 있었음 그래서 그 팬들이 조금이나마 이어져 내려와서 현실보다 관심이 많음
이게 후기인지 영업글인지...
일단 여기까지가 끝이긴한데 나덬이 이거 쓰는 주목적이 있음
스포라서 좀 아래로
주말은 휴재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U-19 한일전 시작하니까 같이 봐달라고 쓰는 글임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