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밖에 안나왔으니 참고해줘
근데 주인공이 진짜 직장인 그자체임
돈때문에 퇴사를 못해서 상사의 사적노예질까지 한 주인공인데
상사 딸이 하필 아이돌을 좋아해서
그 딸이 네임드 계정을 운영한건지 움짤 찌기 영상편집 캡쳐보정 서포트 전반적인 디자인까지 주인공이 하게 됨
어쩔 수 없이 그 아이돌 소식에 통달한 주인공은
서포트 현수막 제작하며 야근하다가 포털에 뜬 해체기사에 뒷목 잡고 쓰러지고 마는데 일어났더니 2층침대 정신 차렸더니 9년전
그 아이돌들이랑 데뷔 해야되는 상황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주인공이 진짜 눈치 빠르고 시니컬하면서 사회생활 배려가 몸에 익은데다 설격이 괜찮아서 주변인들 마음묘사는 1도 없는데 주변인들이 주인공한테 정 주기 시작하는게 보이고 그게 납득이 감
멤버들 얼굴 볼때마다 업무 생각하듯 빡쳐하는 주인공 흔치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