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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축구구단 '선덜랜드(예전에 기성용이 임대가서 활약했던 그 구단)'에서 코치로 뛰던 주인공이 시즌중에 경질당한 감독을 대신해서 임시감독을 맡는 게 극초반 내용이야
임시감독직 수락한 첫날에 흥분한 훌리건한테 맞고 기절한 뒤 일어나보니 무려 앞으로의 시합 내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ai시스템이 주인공의 머릿속에 탑재돼있는 상황
시스템창 비스무리한게 나오기는 하는데 선수들의 능력치가 보이는 건 아니고, 시뮬레이션을 할지말지 결정하는 버튼이랑 시뮬레이션 결과를 출력하는 게 그 창의 주용도야
1.재미있었던 부분은
ai를 이용해서 수십~수천개의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돌려보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고찰하며 전술을 수립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음
2.별로였던 부분은
주인공이 구단을 갈아타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편의위주여서 아쉽더라
그리고 현실인물들 나와
3.호불호 갈릴 부분은
관중 반응이나 소속선수와의 교류보다는 구단 수뇌부와의 딜, 전술준비 쪽에 스토리가 치중되어 있다는 점
나는 괜찮게 보다가 홀란드 이름 나온 다음부터 집중이 안 돼서 하차했지만, 이런거 상관 안 쓰는 덬들이라면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가져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