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장점은 충실한 복선, 설정, 스토리
단점은 컨셉에 파묻힌 캐릭터, 중세시대 보복주의, 지긋지긋한 반복서술이라고 생각하거든
계속 읽는다는 거부터 일단 호가 어느정도 앞선다는 거겠지만
그거랑 거의 맞먹게 불호인 요소가 심하게 불호임
불호가 어느정도냐면 이 소설에서 이건 마음에 안 들어 정도가 아니라
읽으면서 불쾌하고 짜증나고 캐릭터한테 정떨어질 정도로 불호야
그리고 이게 한두번 그러는 게 아니라 소설 읽는 내내 쭉~~~~ 계속돼
나 같은 경우는 어쨌든 호가 더 커서 계속 읽게 되는데
갠적으로 느끼기엔 이 소설 불호 포인트가 안 맞는 사람한텐 걍 적당히 안 맞는 정도가 아니라 존나 안 맞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