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들이 무공을 모른다는 이유로 약자라는 이유로 착취당하고 목숨마저 잃는 상황이 얼마나 답답하고 화가 났을지 너무 이해됨

그리고 그 분노를 이유로 흑도 백도 마도를 안 가리고 싸워왔지만 자기 자신도 힘이 충분하지 못해서 미쳐버렸던 것도 짠함

요즘 현실에서 흉흉한 범죄나 부조리들 보면 자하 생각도 나고 이래서 자하가 미쳤구나 싶고

진짜 이자하 내 인생 주인공임 그냥 무협 그 자체

약자가 왜 약한지 아는 사람
약자가 얼마나 강한지 아는 사람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
삶의 가치를 아는 사람
자하객잔의 점소이
협객
하오문주
광마
이자하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