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DmLEbf
<초반 줄거리 요약>
주인공 란테르트는 청흑발의 미청년임
근데 운명이 기구하여 개비, 친구, 첫사랑, 스승한테 4콤보로 배신을 때려맞고 지독한 인간불신에 걸림
그러다가 자신을 구해준 어떤 자매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언니쪽에게 청혼을 함
그러나...
얼마 후에 웬 깡패새끼들한테 약혼녀가 인질로 잡혀서 허무하게 죽게 됨
설상가상으로 약혼녀의 동생은 란테르트 때문에 언니가 죽었다고 오해하며 그를 죽이려고 날뜀
란테르트는 약혼녀동생에게 원망을 받으면서도 동생을 지켜달라는 약혼녀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 위해 떠돌게 됨
...인데 이제부터는 장대한 브로맨스 서사가 시작된다
https://img.theqoo.net/abIyVU
마계 서열 2위 아르카이제라는 보라색 머리의 아름다운 마족남캐가 란테르트에게 흥미를 느끼고 접근함
https://img.theqoo.net/XxbQMR
https://img.theqoo.net/BCjqWl
벌써 대사가 심상치 않다...
가볍게 친구로 시작하기로 하고 란테르트를 따라다님
https://img.theqoo.net/UvBYWS
같이 다니면서 점점 주인공이 좋아지는 이카르트(아르카이제의 애칭)
https://img.theqoo.net/UyFlyX
이젠 대놓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시절 둔한 주인공인 란테르트는 농담인 줄 안다
https://img.theqoo.net/NANwej
https://img.theqoo.net/luSPUd
우는 모습에 반했지만 언제부터인지 웃는 모습이 보고싶어짐
응 사랑맞다
https://img.theqoo.net/pwMfMq
https://img.theqoo.net/MXsAWo
약혼녀동생의 검에 찔려서 죽다 살아나고 찌질대는 란테르트가 슬슬 처답답한 이카르트
이놈은 왜 이렇게 인생이 불행한지
https://img.theqoo.net/WCUKqh
그러면서 점점 란테르트를 깊이 사랑하게 된다
그정도냐고...
https://img.theqoo.net/zKtbjR
https://img.theqoo.net/czeuSf
이젠 호모임을 숨기지도 않음...
어찌저찌 약혼녀동생과 오해도 풀고 다같이 즐겁게 다니다가 마계 서열 1위 나크젤리온이 이카르트를 소환해서 잠시 헤어지게 됨
여기서부터 또 비극의 시작이...
https://img.theqoo.net/WfWkBx
https://img.theqoo.net/ozHUgi
다시 재회했을 때 이카르트는 죽을 상을 하고 있었는데 주군이자 아버지인 나크젤리온이 란테르트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
미래에 란테르트가 마족을 멸망시킨다는 예언이 떴거든
https://img.theqoo.net/fWVkWh
이카르트는 결국 못 하겠다고 주군께 싹싹 비는데 자비없는 나크젤리온은 명령을 어긴 벌로 란테르트를 죽이는 척 하면서 옆에 있던 약혼녀동생을 죽임
이카르트가 마지막 힘을 짜서 란테르트를 다른 공간으로 피신시켰지만...
란테르트는 개빡쳐서 나크젤리온을 죽이는 걸 인생 목표로 잡고 닥치는 대로 힘을 키울 방법을 찾아 다님
https://img.theqoo.net/gumgIV
https://img.theqoo.net/VsOHTy
https://img.theqoo.net/dWvPNE
https://img.theqoo.net/ngvehY
갑분 파워절절후회공 된 란테르트...
마족에게 복수는 해야하지만 이카르트가 사무치게 그리워서 미쳐간다
이카르트는 그날 이후 죄책감 때문에 란테르트 앞에 못 나타남
https://img.theqoo.net/ocxiyx
...은 란테르트가 잠들었을 때 몰래 키스하고 감
https://img.theqoo.net/xtODYf
란테르트가 복수의 준비를 끝내갈 때 이카르트는 주군이냐 애인이냐 딜레마에 빠져 고통스러워 함
마계 서열은 절대적인 거라 상관에게 대들 수 없는 시스템이거든
그리고 결전의 날...
https://img.theqoo.net/ENhXAa
https://img.theqoo.net/TRpzpC
https://img.theqoo.net/VGslmV
재회하고 염병천병 떠는 두 남성
이쯤 되면 약혼녀는 잊혀진 거 아니냐?
https://img.theqoo.net/IQfJGZ
https://img.theqoo.net/RRXYJf
https://img.theqoo.net/iUiymb
https://img.theqoo.net/OmodCp
주군을 죽이러 온 애인을 끝내 죽이지 못 하고 자결해버린 이카르트를 끌어안고 마지막 키스를 하는 란테르트...
개개개빡친 란테르트는 각성파워로 나크젤리온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오른팔을 잃는다
그리고 이카르트의 유언대로 꾸역꾸역 살다가 어느날 생명이 다 하여 조용히 눈을 감는다😭
이렇게 그들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끝난 줄 알았으나...
https://img.theqoo.net/AyGvzB
이카르트한테는 부하가 있는데 걔네가 주인공인 2부에서 막판에 이카르트를 신으로 부활시키는 데 성공함
그리고 어째서인지 역시 신이 된 란테르트가 갑자기 나타나서 딴놈들 제치고 부활한 애인을 끌어안고 끝난다(죽은 거 아니었어?!)
이카르트는 아직 신의 몸에 적응을 못 했는지 거의 대부분 잠들어 있긴 한데 둘은 마계의 마신이 되어 천년해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끝(3부도 있지만 오타쿠 체력이 딸려서 여기까지)
음 이게 딱히 여독자한테만 인기 있던 것도 아니고 평범한 그시절 상위권 판소 수준이 이렇다
요즘은 존잘남캐끼리 조금만 관계발전적인 대화를 나눠도 비엘코인이라고 거품물고 알러지 반응 일으키는 나약한 독자들이 많아서 통탄스러움
브로맨스는 취향이 아닐 순 있어도 나쁜 게 아니란 말이다!
근데 진짜 저 시절에 희한하게 남남에 진심인 남작가들 많긴 했음
<초반 줄거리 요약>
주인공 란테르트는 청흑발의 미청년임
근데 운명이 기구하여 개비, 친구, 첫사랑, 스승한테 4콤보로 배신을 때려맞고 지독한 인간불신에 걸림
그러다가 자신을 구해준 어떤 자매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언니쪽에게 청혼을 함
그러나...
얼마 후에 웬 깡패새끼들한테 약혼녀가 인질로 잡혀서 허무하게 죽게 됨
설상가상으로 약혼녀의 동생은 란테르트 때문에 언니가 죽었다고 오해하며 그를 죽이려고 날뜀
란테르트는 약혼녀동생에게 원망을 받으면서도 동생을 지켜달라는 약혼녀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 위해 떠돌게 됨
...인데 이제부터는 장대한 브로맨스 서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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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사가 심상치 않다...
가볍게 친구로 시작하기로 하고 란테르트를 따라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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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모습에 반했지만 언제부터인지 웃는 모습이 보고싶어짐
응 사랑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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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동생의 검에 찔려서 죽다 살아나고 찌질대는 란테르트가 슬슬 처답답한 이카르트
이놈은 왜 이렇게 인생이 불행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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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점점 란테르트를 깊이 사랑하게 된다
그정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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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호모임을 숨기지도 않음...
어찌저찌 약혼녀동생과 오해도 풀고 다같이 즐겁게 다니다가 마계 서열 1위 나크젤리온이 이카르트를 소환해서 잠시 헤어지게 됨
여기서부터 또 비극의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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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란테르트가 마족을 멸망시킨다는 예언이 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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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트는 결국 못 하겠다고 주군께 싹싹 비는데 자비없는 나크젤리온은 명령을 어긴 벌로 란테르트를 죽이는 척 하면서 옆에 있던 약혼녀동생을 죽임
이카르트가 마지막 힘을 짜서 란테르트를 다른 공간으로 피신시켰지만...
란테르트는 개빡쳐서 나크젤리온을 죽이는 걸 인생 목표로 잡고 닥치는 대로 힘을 키울 방법을 찾아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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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에게 복수는 해야하지만 이카르트가 사무치게 그리워서 미쳐간다
이카르트는 그날 이후 죄책감 때문에 란테르트 앞에 못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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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르트가 복수의 준비를 끝내갈 때 이카르트는 주군이냐 애인이냐 딜레마에 빠져 고통스러워 함
마계 서열은 절대적인 거라 상관에게 대들 수 없는 시스템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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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을 죽이러 온 애인을 끝내 죽이지 못 하고 자결해버린 이카르트를 끌어안고 마지막 키스를 하는 란테르트...
개개개빡친 란테르트는 각성파워로 나크젤리온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오른팔을 잃는다
그리고 이카르트의 유언대로 꾸역꾸역 살다가 어느날 생명이 다 하여 조용히 눈을 감는다😭
이렇게 그들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끝난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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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트한테는 부하가 있는데 걔네가 주인공인 2부에서 막판에 이카르트를 신으로 부활시키는 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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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트는 아직 신의 몸에 적응을 못 했는지 거의 대부분 잠들어 있긴 한데 둘은 마계의 마신이 되어 천년해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끝(3부도 있지만 오타쿠 체력이 딸려서 여기까지)
음 이게 딱히 여독자한테만 인기 있던 것도 아니고 평범한 그시절 상위권 판소 수준이 이렇다
요즘은 존잘남캐끼리 조금만 관계발전적인 대화를 나눠도 비엘코인이라고 거품물고 알러지 반응 일으키는 나약한 독자들이 많아서 통탄스러움
브로맨스는 취향이 아닐 순 있어도 나쁜 게 아니란 말이다!
근데 진짜 저 시절에 희한하게 남남에 진심인 남작가들 많긴 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