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보면서 이안이 마법부 장관그만둔다 황궁 나갈테니 딴사람 맡겨라 해서 아.. 이런전개 싫은데 하면서 진심 마법부 그만두고 나가버리면 나도 손놓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마법부가 엄청 끈끈했다ㅋㅋ
마법사들이 같은 마법사들끼리 단순한 동일직종가진 사람 그 이상의 뭔가의 유대를 느낀다는 설정+마력을 자유롭게 나눌수있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변서황에서 이 설정이 참 좋은거같아
이안이 사실 시간적으로는 마법부들어가서 바로 장관되고 균열들어가기까지 작중시간으로 1년이나 됐을까말까한 시간같은데 이안이 뛰어난 통솔력을 가졌더라도 약간 설명이 안되는 끈끈한 유대감을 저 설정이메워주는듯
이제 이안 다시 돌아왔으니까 제발 황권과 황태자의 입지를 다진다는 이유로 이안이 정치적으로 멀어져야하는 전개는 안나왔으면 좋겠다ㅠㅠ
그나저나 처음 변서황 ㅋㅋㅍ에서 본게 200대 되기 전이었는데 내 눈엔 너무 분량이 적어보여서 좀더 묵혀서보자! 했단말이야?ㅋㅋ
근데 얼마전 2부 연재 시작했단 소리 장소방에서 보고 주말에 뜯었는데 더 묵힐껄 500화면 충분하다고생각했는데 그냥 주말에 끝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