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년을 기다린 최애 타이키의 이야기...
대국 상황이 너무 암담하고
대국왕인 교소는 어케 된건지
반역자인 아센은 왜 대국을 저렇게 방관하는지
최애 타이키는 과연 행복해질수 있을지...
20년 동안 온갖 상상을 하며 기다린 이야기가 일단(?) 일단락 되었다.
@좋았던 점
1. 타이키가 뿔을 되찾았다..ㅠㅠ
뿔이 잘려서 전변도 못하고 왕기도 못찾고 사령도 못다루고..
너무너무 안습인 상황이었는데
우리 타이키 역시 특출난 흑기린
제일 마지막 가장 중요한 순간에
뿔을 찾고 전변도 했다...
후유증이 있을 거라지만
그래도 멀쩡한(?) 기린이 되서 다행이야...ㅠㅠ
2. 교소가 멀쩡히 살아있다...ㅠㅠ
6년동안 소식이 없어서
사지멀쩡하면 6년동안 저렇게 소식이 없을수 없다고 생각했고
오노 선생이 9권1,2 권에서 엄청난 미끼를 흩뿌리시는 바람에
정말 죽은거야? 하고 불안불안 했던지라
(진짜 2권 읽고 나서는 바로 4권 맨뒤로 가서
결말만 먼저 확인하고 싶은 유혹 뿌리치느라 힘들었음)
다른거 다 떠나서
사지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싶었음.
(진짜 중간중간 최악 사망, 최소 불구아냐? 하고 엄청 걱정함)
3. 대국을 되찾았다
결말까지 가는 과정은 둘째치고
일단 제일 마지막장에 아센을 치고
대국을 되찾았다고
한줄 나오니 일단 결말은 다행..
@아쉬운 점
1. 3권에 걸쳐 모은 반란군이 너무 허무하게 전멸..
이럴거면 대체 반란군 모으는 과정을 왜케 상세하게 서술한 건지..
2. 분량조절 실패?
9권 기다리면서 제일 고대한
교소와 타이키의 재회 장면은
정말 1쪽?
둘의 대화는 교소 두마디, 타이키 두마디
이게 다다...ㅡㅡ
6년동안 고생한 주종의 만남인데
좀더 썰을 풀어줘도 될텐데..
교소와 아센의 최종 대치? 장면도 기대했는데
이건 심지어 나오지도 않음..
아센도 교소와 비슷한 명장이었다기에
대체 왜 반역을 하고 대국을 저렇게 방치한건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찌질한 이유여서 좀 어이가...
교소 편이었다가 배신? 한듯한 로산의 이야기도
명확하게 안 풀리고..
4권은 진짜 마지막 100페이지 부터는
풀릴 이야기가 많은데 남은 페이지가 적어서
이거 어떻게 다 풀어내려고...했는데
역시 결국 다 풀어내지 못했다.
1~3권에서 엑스트라들한테도 자잘하게 서술한거에 비하면
정작 중요한 후반부 장면은
(국탕을 숨긴거 찾는거나, 부하들이 성 탈환하는거나
타이키 봉산으로 다시 가는거나 등등..)
진짜 거의 한줄 스쳐가듯 언급하고
제일 중요한 아센 치는건 본편에 나오지도 않아서
대국 회복 희망만 주고 끝나나 했더니
본편 끝나고 제일 마지막 대국 역사서에
아센 치고 왕위 탈환한거 한 줄 나온다...
타이키랑 교소 무사한것 만으로도
그리고 20년을 기다린 이야기의 끝을 본것 만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럽고 재밌지만
20년 기다린것 치고는 전체 구성이나 이야기 흐름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결론
대국 후속편 더 줘요...
다른 나라들 이야기도 더 줘요...ㅠㅠ
대국 상황이 너무 암담하고
대국왕인 교소는 어케 된건지
반역자인 아센은 왜 대국을 저렇게 방관하는지
최애 타이키는 과연 행복해질수 있을지...
20년 동안 온갖 상상을 하며 기다린 이야기가 일단(?) 일단락 되었다.
@좋았던 점
1. 타이키가 뿔을 되찾았다..ㅠㅠ
뿔이 잘려서 전변도 못하고 왕기도 못찾고 사령도 못다루고..
너무너무 안습인 상황이었는데
우리 타이키 역시 특출난 흑기린
제일 마지막 가장 중요한 순간에
뿔을 찾고 전변도 했다...
후유증이 있을 거라지만
그래도 멀쩡한(?) 기린이 되서 다행이야...ㅠㅠ
2. 교소가 멀쩡히 살아있다...ㅠㅠ
6년동안 소식이 없어서
사지멀쩡하면 6년동안 저렇게 소식이 없을수 없다고 생각했고
오노 선생이 9권1,2 권에서 엄청난 미끼를 흩뿌리시는 바람에
정말 죽은거야? 하고 불안불안 했던지라
(진짜 2권 읽고 나서는 바로 4권 맨뒤로 가서
결말만 먼저 확인하고 싶은 유혹 뿌리치느라 힘들었음)
다른거 다 떠나서
사지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싶었음.
(진짜 중간중간 최악 사망, 최소 불구아냐? 하고 엄청 걱정함)
3. 대국을 되찾았다
결말까지 가는 과정은 둘째치고
일단 제일 마지막장에 아센을 치고
대국을 되찾았다고
한줄 나오니 일단 결말은 다행..
@아쉬운 점
1. 3권에 걸쳐 모은 반란군이 너무 허무하게 전멸..
이럴거면 대체 반란군 모으는 과정을 왜케 상세하게 서술한 건지..
2. 분량조절 실패?
9권 기다리면서 제일 고대한
교소와 타이키의 재회 장면은
정말 1쪽?
둘의 대화는 교소 두마디, 타이키 두마디
이게 다다...ㅡㅡ
6년동안 고생한 주종의 만남인데
좀더 썰을 풀어줘도 될텐데..
교소와 아센의 최종 대치? 장면도 기대했는데
이건 심지어 나오지도 않음..
아센도 교소와 비슷한 명장이었다기에
대체 왜 반역을 하고 대국을 저렇게 방치한건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찌질한 이유여서 좀 어이가...
교소 편이었다가 배신? 한듯한 로산의 이야기도
명확하게 안 풀리고..
4권은 진짜 마지막 100페이지 부터는
풀릴 이야기가 많은데 남은 페이지가 적어서
이거 어떻게 다 풀어내려고...했는데
역시 결국 다 풀어내지 못했다.
1~3권에서 엑스트라들한테도 자잘하게 서술한거에 비하면
정작 중요한 후반부 장면은
(국탕을 숨긴거 찾는거나, 부하들이 성 탈환하는거나
타이키 봉산으로 다시 가는거나 등등..)
진짜 거의 한줄 스쳐가듯 언급하고
제일 중요한 아센 치는건 본편에 나오지도 않아서
대국 회복 희망만 주고 끝나나 했더니
본편 끝나고 제일 마지막 대국 역사서에
아센 치고 왕위 탈환한거 한 줄 나온다...
타이키랑 교소 무사한것 만으로도
그리고 20년을 기다린 이야기의 끝을 본것 만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럽고 재밌지만
20년 기다린것 치고는 전체 구성이나 이야기 흐름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결론
대국 후속편 더 줘요...
다른 나라들 이야기도 더 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