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승의 왕위를 계승했다
신화 설화 구전 뭐 이런 단어 나오고 소설 느낌도 동양고전같음 내취향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거 같음 전래동화 좋아하면 추천

2.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전형적인 여성향 소설. 주인공은 한방이 있지만 서포트 역할. 주위사람들한테 사랑받음. 관계성 위주로 소설이 전개됨. 아빠캐까지 넣어서 로판에서 흥하는 자상한 아빠 클리셰까지 넣음. 내취향 아니지만 여성향 독자가 좋아할만한거 잘 버무림

3. 실종된 마왕을 찾습니다
이것도 여성향 클리쉐 범벅. 학대받고 컸고 감정이 무딘 주인공. 능력있는 세계관 찐주인공과의 비엘코드. 주위에서 지켜주고 싶어서 안달내고 등등. 실종된 마왕얘기가 궁금해서 한참을 더 보다가 안나와서 포기함. 소설 한참 뒤에 나오는 이야기를 제목으로 하는거까지 여성향 그 잡채

4. 흑막이지만 세계평화가 소원입니다
이것도 대놓고 여성향. 주위에서 지켜주고 싶어서 안달. 희생적인 주인공. 소꿉친구와 비엘코드. 근데 저 클리쉐들을 200화에 걸쳐서 납득이 되게 천천히 넣어서 거부감이 덜했음. 기존 여성향과 다른 가장 큰 특이점은 주인공이 살인도 많이하고 전투씬도 자주 나온다는 점. 초반만 보면 오히려 남성향에 가까움. 남성향 양아치 주인공도 싫지만 여성향 도덕적으로 완벽한 주인공도 답답한데 딱 중간이라 좋았음

너무 솔직하게 적어서 호불호가 적나라한 리뷰네
기분나빠할 덬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무 영향력 없는 개인감상이란 점을 알아줘..

추천은 4>2>1>3순으로 할게
내스급 명문고 같은 소설을 좋아한다면 2>3,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