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7화 나온 게임 빙의물인데
이야... 이건 상당히 이야...
일단 주인공은 녹안의 미형 존댓말캐임
극한의 컨셉질을 추구하는 약간 비틀린 성격의 소유자인데 게임이 현실이 되었음에도
이 컨셉질을 놓지 않을 정도로 비틀린 심상을 가지고 있음 약간 또라이 성질
하지만 단순히 사령술을 이용해 다 때려부수는게 아니라 장의사로써 혼을 달래주는 거에 진심임
찐득한 다크 정판 감성에 요즘 웹소 감성을 적절히 버무린 마녀의 스프같은 진국이 문장 하나하나에서 느껴짐
여기 묘사를 선명하게 핥고 문장력에 진심인 덬들 많은데 너희들의 하트에 따봉 꾹 눌릴만한 갓작임
특히 혼을 달래고 사령술을 다루는 묘사가... 문장에서 방울소리 은은하게 들리고 향내 풍김
가서 조회수좀 보태줘 나는 이 글이 유료화 가는걸 봐야겠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