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봉식은 이제 막 전역한 23살의 청년입니다.
뭐든 시작 할 수 있는 나이지만, 봉식은 별다른 꿈도,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할 의욕도 없습니다. 전역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방구석에 처박혀 있을 뿐이었죠.
어머니의 등짝 스메싱에 운동이나 하자며 동내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는 순간, 봉식의 삶에 새로운 이정표가 나타났습니다.
퀘스트 창이었습니다.
퀘스트 창의 인도에 따라 달리고 또 달리다보니 퀘스트 보상도 얻고, 자신의 재능도 발견하게 됩니다.
죽을만큼 힘들때도 있지만, 조금씩 줄어드는 기록에 뿌듯함을 느끼고, 그렇게 달리다보니 어느새 달리기 자체가 좋아졌습니다.
이 작품은 문피아에서 무료 연재 중인 작품이야. 무료 연재 중에서 찍먹하다가 발견했음.
일단 주인공이 재능넘치는 편이긴한데 막 시작하자마자 인자강!!!!!이런 느낌은 아니고, 훈련하면 훈련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타입. 근데 남들보다 좀 더 나오기는 하는거 같긴함.
(나도 달리기는 잘몰라서...)
일단 이 작품의 특징은 잔잔하게 나도 주인공이랑 달리는 느낌을 준다는거. 그리고 축구, 야구, 농구가 아닌 달리기를 소재로 하는 스포츠 물이라는거. 그리고 주인공이 성인 아마추어로 시작한다는거.
암튼 취향에 맞으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아.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