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물 땡기는 시즌와서 이것저것 찍먹해보던 중이었는데 절실돌은 처음엔 별로 안 끌렸던 이유가 있었음
처음에 장소방에서 주워듣기로 주인공이 오디션 프로 악편 피해자라 자존감 낮은 모습 중간중간 계속 나온다고 함
-> 분위기 쳐질까봐, 자기연민 심해서 신파로 흐를까봐 걱정
-> (읽은 후) 개쓰잘데기없는 걱정. 주인공 E 인간에 사회생활도 잘하고 머리도 좋고 신파는 개뿔 존나 담백 그자체. 스스로 불쌍해할 시간 있으면 그시간에 존나 일함. 일 겁나해.. 누가 K-소설 주인공 아니랄까봐
지금은 해원이 트라우마 반응 올라오는거 빤히 보이는데도 본인은 아닌척 모른척 별일 아닌 척하고 일하려고 하면 심장이 찢어짐...
그리고 주인공이 작곡멤인 것도 의외로 신선하고 재밌었음. 특히 좋았던게 처음부터 무슨 스킬빨로 뙇 완벽한 곡을 완성시켜서 그걸로 초반부 상황 어려웠던 거 치트키 쓰듯이 해결한 게 아니고 하나씩 스텝업 해나간 거..
상태창이 무슨 룰렛같은거 주긴 했는데 만능이 아니라 튜토리얼 가이드 같은 느낌이라 상태창빨이 아니고 본인 재능이랑 멤버들 도움으로 완성도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돼서 더 재밌었음ㅋㅋㅋ
처음 써낸 곡은 좋긴해도 약간 쌈마이같은 느낌 남아있었다고 했는데ㅋㅋㅋ 그것도 웃긴데 마음에드는 포인트였음. 신인 작곡가나 가수들 보면 재능은 확실한데 약간 덜 다듬어진 날것? 같은 느낌 진짜 그때만 나오는 그런 느낌있는데 그거랑 비슷한느낌ㅋㅋ
지금 최신화가 얘네 진짜 좀 심상치않다 하는 라이징 시기에 빌런도 아직 여럿 남아있어서 신난다.. 딱 하나 내가 보기시작하니까 월수금 연재로 바뀐게 슬플 뿐
처음에 장소방에서 주워듣기로 주인공이 오디션 프로 악편 피해자라 자존감 낮은 모습 중간중간 계속 나온다고 함
-> 분위기 쳐질까봐, 자기연민 심해서 신파로 흐를까봐 걱정
-> (읽은 후) 개쓰잘데기없는 걱정. 주인공 E 인간에 사회생활도 잘하고 머리도 좋고 신파는 개뿔 존나 담백 그자체. 스스로 불쌍해할 시간 있으면 그시간에 존나 일함. 일 겁나해.. 누가 K-소설 주인공 아니랄까봐
지금은 해원이 트라우마 반응 올라오는거 빤히 보이는데도 본인은 아닌척 모른척 별일 아닌 척하고 일하려고 하면 심장이 찢어짐...
그리고 주인공이 작곡멤인 것도 의외로 신선하고 재밌었음. 특히 좋았던게 처음부터 무슨 스킬빨로 뙇 완벽한 곡을 완성시켜서 그걸로 초반부 상황 어려웠던 거 치트키 쓰듯이 해결한 게 아니고 하나씩 스텝업 해나간 거..
상태창이 무슨 룰렛같은거 주긴 했는데 만능이 아니라 튜토리얼 가이드 같은 느낌이라 상태창빨이 아니고 본인 재능이랑 멤버들 도움으로 완성도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돼서 더 재밌었음ㅋㅋㅋ
처음 써낸 곡은 좋긴해도 약간 쌈마이같은 느낌 남아있었다고 했는데ㅋㅋㅋ 그것도 웃긴데 마음에드는 포인트였음. 신인 작곡가나 가수들 보면 재능은 확실한데 약간 덜 다듬어진 날것? 같은 느낌 진짜 그때만 나오는 그런 느낌있는데 그거랑 비슷한느낌ㅋㅋ
지금 최신화가 얘네 진짜 좀 심상치않다 하는 라이징 시기에 빌런도 아직 여럿 남아있어서 신난다.. 딱 하나 내가 보기시작하니까 월수금 연재로 바뀐게 슬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