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는 글첨써봐.. 여태 뷰티방에서만 눈팅가끔하고 그랬는데..
이런글 올리는곳은 아닌거같아보이긴하넹..ㅋㅋ

난 나이 앞자리는 3자고.. 취준생인데
여긴다들 어리려나??

암튼 최근에 로판소설 하나 보고 너무빠져가지고

진짜 나도 영감받아가지고 내가봤던 그 소설이랑
그 소설속 남자주인공같은 캐릭터 만들어 보고싶다!! 하고

한달정도 지금 집에쳐박혀서 인물설정하고 스토리라든가 일어날사건같은거 생각해보고있는데..

정신이 피폐해져간다... 진심 우울증걸린거같애... 죽고싶다 ㅠ

죽어서 남주같은 남자만나고싶다 ㅋㅋ

근데 죽진않을거고.. 암튼 죽기전에 소설완성시키는게 소원이야..


지금은 그냥 내가 빠졌다는 그 소설 필사해보고있는데

작가가 너무너무잘썼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난 절대 이런소설못쓰겠지 싶다..

작가도 전작보니까 첨부터 잘쓴건아니긴하던데..



무튼

30대라그런지 다른친구들한테 이런얘기하는것도부끄럽고 ㅠ
친구한명한텐 털어놓긴했는데..
걔도 일하느라바빠서 그리진지하게 들어주진않고..
나도징징거리게돼서 연락하기 미안하고,,



나도 뭔가 같이 소설스토리 얘기할수있는 언니나 동생이 있었음좋겠다..

내 소설에대해 얘기할때가 젤재밌어..

여긴 소설많이읽는애들이 오는곳이잖아

덬들도 한번쯤 시도해봤겠지???

작가들이 오기도하려나..

쓰면서 느꼈던 고통같은것들 공감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