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돌물은 보다가 한번도 끝까지 달려본적이 없어서 이것도 좀 걱정되긴하는데
아냐.. 얘넨 진짜 와닿는게 달라써...ㅠ
내용전개가 전체적으로 다 재밌었는데
특히 취향에 맞다고 느꼈던건
>>주인공 주변(멤버)이 따뜻한데 부둥물 느낌이 안나서 좋음
판소는 잘 못느껴도 현판에서 주인공 부둥부둥대는 느낌나면 별로였는데 여긴 주인공이 멤버들 사이에서 파워 정리형(리더롤)/형라인/사회생활 짬밥 있음 이라 ㅋㅋㅋ
주위 인물들이 주인공을 챙겨주고싶어! 이느낌보다 챙김받고싶어하는게 좋아 ㅋㅋㅋ
>>주인공이 파워 냉미남 + 그룹 전체가 날티상
이건 현실돌도 그렇고 활자취향도 그렇고 원래 날티 + 양아치미 얼굴 좋아해서 그저 행복함..
이런 덩치크고 쎄게생긴 미남들이 위버스에 쪼로록 댓글달고 노는게 참 좋아^^
그리고 내가 부둥물을 안좋아하지만 주인공 트라우마로 주위 인물들이 걱정하고 그것과 관련해서 챙김받는건 별개라 생각함. 이런 챙김은 오히려 좋아.
더해서 주인공이 국혐이라고 대중한테 불호로 찍힌 주인공.. 너무 좋아.. 아이돌은 원래 호불호 쎄게 갈려야 파는 재미도 있고 또 내 취향에 맞았던 돌들은 항상 그래왔어서
몰입? 도 잘되고 그래
암튼 24일에 유로화되는것 같은데 다른 한번 츄라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