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가 너무 세게 말하긴 했지만 병실에서도 베란다에서도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하긴 했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온이가 감조차 못 잡은게 좀 아쉬움
물론 라온이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어 평생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니까...ㅇㅇ 머리로 이해는 가는데..
근데 그냥 독자 입장에서 큰 사건이 있었으면 감정적으로도 진전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ㅋㅋ
결이가 가족들이랑 사이 안 좋아보인다고 한것도 그냥 그렇게 넘어간걸까 싶고...
나는 멤버들이 라온이가 왜 인간관계에서 서툰지 알게돼서 더 따뜻하게 라온이한테 설명을 해 주거나
아니면 반요한 말고 다른 멤버도 라온이한테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해서 라온이가 조금이라도 멤버들의 마음을 깨닫거나
어쨌든 뭔가의 진전은 있을 줄 알았는데ㅋㅋㅋ
작품 자체가 전개가 그렇게 빠른 타입은 아니라서 나같은 빨리빨리 전개에 물든 성격 급한 사람은 좀 쌓아놓고 읽는게 맞는 작품같기는 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