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물로 봐도 되겠지? 쨋든 나는 직업물 플러스 천재성 있는 인물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어! 주인공 말고 다른 작가들도 개성있고 재밌었어
생각보다 깊이가 있고 작중작이라고 해야되나 등장하는 모든 소설 읽고 싶어지더라구 딱 적절하게 흥미있을 만큼만 설명해줘서 좋았음
초반 분위기는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니까 좀 밝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무거워지긴 하더라 나는 초중반 읽을 때가 더 호였음!!
정체 공개하고 나서는 인터뷰나 대중 앞에서 뭐 하는거 비중이 확 증가했는데 그게 내 취향은 아니었던거 같음... 그래도 그거대로 재미있었음
순문학 읽고 싶어지는 소설이라고 후기 많이 봤는데 거기에 백퍼 동감했어 대형서점 가고싶어지드라 ㅋㅋㅋㅋ
단 하나 불호포인트는 이게 소설가, 문학 이거를 주제로 하는데 맞춤법이랑 오타가 반복되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때마다 몰입이 깨지는거?
근데 이게 좀 개빡치는 포인트이긴 했어... 걍 다른 사냥하고 이런 현판이면 타격 덜했을텐데 작가, 편집자가 말하는데 맞춤법틀리는게 에바였음...
나는 리디 연재로 봐서 단행본에 수정됐는지 모르겠는데 수정되었다면 단행본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