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장마페] #정통판타지 #북유럽신화 #겜빙의 #가벼운제목무거운내용
1,788 3
2021.01.17 20:48
1,788 3
https://img.theqoo.net/DblWu

이 낯선 땅에 너무 오래 있었다. 이제 고향의 기억은 흐릿해졌고, 쓸모없는 기억만 가득 채워졌다.
이 빌어먹을 세계는 한때 게임이었다. 게임이 현실이 된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게임인 척했을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때는 그러했다.

현실이 된 게임에선 아무도 믿을 수 없었고,
살아남기 위해 잡캐가 될 수밖에 없었다.

물이 차갑게 식어가는 만큼 아이반의 기분도 차갑게 식었다.
그날 아이반은 숙박비와 목욕비로 강도 하나만큼의 목숨값을 사용했다.







주인공이 게임에 빙의한 내용인데 제목과 다르게 내용은 묵직함
퀘스트 창 같은거 빼고는 상태창도 안나오고 그래서 난 만족스러워

제목이 만렙잡캐인 이유는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서 스킬을 중구난방으로 찍어서 그럼 언어학 찍어서 오크랑 얘기도 함

그리고 주인공이 빙의한 겜캐가 바이킹족이라
북유럽 신화의 신의 힘을 빌려 쓸 수가 있는데
그대신 전투를 신에게 바치거나 신의 이름을 외쳐야해
그래서 주인공은 맨날 신을 욕하면서도 존경을 표함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whoAD

이렇게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게임이지만 분위기가 절대 안가벼움
매일 뒤통수 치는게 일상이고
임무에서 보물 얻으면 바로 밤에 방에 암살자 오고 그런 현실적인 판타지야

암튼 정통판타지 좋아하면 추천
토르나 오딘 좋아해도 추천!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56 12.11 13,7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2,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3,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8,038
공지 알림/결과 📣 장소방이 명작을 숨김?! (2024 장소방 총선 결과) 62 24.12.15 43,801
공지 알림/결과 🏅2023 장소방배 장르소설 총선거 결과 발표🏅 (엑박 수정완료) 90 23.02.04 82,751
공지 알림/결과 ◆◆2022 더쿠 장르소설방 연재/완결작 총선거 ★투표결과★◆◆ 37 22.01.11 102,733
공지 알림/결과 📖📖 장르소설방 카테고리 공지 📖📖 16 21.08.26 96,8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67 후기 마법소녀였는데, 퇴마합니다! 1권 후기 (극ㅂㅎ) 1 10.10 754
466 후기 어바등 다봤다 ㅅㅍ 후기 5 10.03 902
465 후기 마차살 차살 읽고 독일 다녀온 후기 (스압주의!! + 발췌짤有) 24 09.16 1,624
464 후기 데뷔부터 바로잡는 밴드생활 95편까지본 후기 13 09.02 1,249
463 후기 대역물 추천) 송시열이 깔려 죽음 #추리 #공포 6 08.29 991
462 후기 배신기사의 유쾌한 신의 다 봤다 확신의 익숙한맛 피토 구름 희생ㅋㅋㅋㅋ 3 08.27 708
461 후기 슈망돼 최신화까지 읽은 ㅂㅎ 후기 8 08.17 1,430
460 후기 닥터 최태수 좋아하는 덬들이 좋아할만한 신작소설 찾아옴 3 07.22 921
459 후기 신과함께 미술천재 잔잔하니 재밌다 4 07.20 1,153
458 후기 ㅋㅋㅍ 회사원이 퇴마를 잘함 75화까지 읽은 후기 3 07.09 3,158
457 후기 망걸리 작가 여돌밴드물 다 읽음 (ㅅㅍ) 2 07.06 1,616
456 후기 망걸리 작가 밴드물 다 읽었는데 5 07.05 1,551
455 후기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읽고 약간 긴 후기 3 05.16 1,527
454 후기 다슈스 다 해먹는 슈퍼스타 레거시 연습생 인물 정리 10 05.06 1,822
453 후기 ㅋㅋㅍ 말단사원이 너무 유능함ㅊㅊ 3 05.03 1,529
452 후기 빌어먹을 아이돌 후기 6 05.02 1,602
451 후기 신화속양치기노예 28권 완결까지 드디어 다 봄 2 04.21 1,380
450 후기 회사근처매장 왔는데 포카 100셋트 거의 다 나가고 5셋트 남음ㄷㄷ 5 04.15 1,308
449 후기 삼촌과 나 재밌다 나름 ㅅㅍ 2 03.18 1,643
448 후기 멸망한 세계의 4급 인간 최신화까지 정주행한 후기(ㅅㅍㅅㅍ) 5 03.09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