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덕질에 좀 지쳐서 잠시 쉬다가 ㅋㅋㅍ에서 우주대스타를 먼저 봤었는데,
너무 달달하고 좋아서 아이돌물 입문했어ㅠ
그날로 수플레ㅠㅠ
이거저거 추천받은거 읽어봤는데 너무 현실적인 건 내 본진 생각나서 힘들더라고 ㅠ
성아돌은 한 50화 본거 같은데 취향이 안맞아서 하차했고.
그러다 알콩달콩하다는 글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에? 좀 어수선하다고 해야 하나.
글이 친절하지 않은 기분이었어. 설명이 부족하단 느낌?
(+ 내용 정리했다고 해서 다시 읽었는데 난 이미 읽어서 좋아졌다고 느끼는 건지 아니면 정말 좋아진건지 잘 모르겠어 ㅠ
전보다 좀 스무스하게 읽히는 거 같기는 함!)
조력자 역할하는 요정 포잉이 이리저리 도와주는데 일단 얘 역할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고,
주인공인 지환이가 뭔가 해보려고 뽈뽈대는데 그러다 좀 다치고 ㅠ
그때마다 멤버들이랑 친해진 다른 그룹 사람들이 혼내고 ㅋㅋㅋㅋ
난 다른것보다 미래 지식? 중에서 저작권 관련된 부분들을 함부로 다루지 않아서 좋았어 ㅇㅇ
의도적으로 내가 다 먹어야! 이게 아니라 어? 어? 하다 쓰게 되고 그걸로 지환이가 죄책감 맥스 찍어서 쩔쩔매 ㅋㅋ
뭐라고 해야 하지? 지환이가 팬에서 아이돌로 변해가는 과정?
자기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하다가 점점 팀이랑 이케이케 하려는 모습?
그런 것 때문에 편수 쌓일 수록 애가 좀 성장하는 모습? 그런게 좋더라
내용중에 연애에 대해 질색하는 내용 나와서 일단 안심했고 ㅋㅋㅋ
주로 멤버들이랑 지환이 시점에서 움직이는 내용이고
아쉬원건 팬반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거랑 다른 사람들 시점이나 내용도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지환이(주인공) 더구르고 시련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거...
그리고 작가님이 돌팬인거 같긴 한데 코어한 팬은 아닌듯? 그게 아니면 공부를 좀 하긴 했는데 모자란? 여튼 그런 느낌
100화 넘었고 ㅁㅍㅇ에서 무료니까
몽글몽글하고 부들부들한 아이돌물이 좋은 사람들 시도해보기 괜찮을듯!
막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그런 글은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