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목 그대로 나는 진지하기만하고 무거운 소설 읽다가 지쳐서 요즘엔 이런것들만 찾게된다..ㅜ
-먼저 좋았던 것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요즘 제일 재밌게 읽고 있다ㅋㅋㅋㅋㅋ 세계대전 배경 대체역산데 너무 웃기고..스토리 탄탄하고 재밌음
블랙기업 조선 : 밀덬 잡덬이 문종환생해서 나라 개혁하는 내용 중간중간 지루하다고 느낄만한 자세한 기계설명?들만 흐리게 넘기면 가볍고 잼씀
필드의 고인물 : 아 개그가 너무 내취향ㅋㅋㅋ월드컵 우승할때까지 환생반복하는 주인공이 필드의 썩은물이돼서 다 휩쓸고다님 먼치킨 좋아하면 추천
업어키운 여포 : 삼국지 알못 주인공이 여포 사촌으로 빙의해서 말 그대로 여포 옆에서 업어키우는 내용 개그가 웃김 삼국지 잘 모르는 사람한테 더 추천함 알고나서 보니까 음 모를때 본게 재밌던 이유가 있군.. 이랬어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 여주판인데 왜 로판으로 분류됐는지 모르겠음 진짜 재밌어 오빠들이 세명인데 본업이 다 범상치않음(말해주고싶은데 약스포라) 로맨스는 외전에서만 나와 그냥 가족물인데 현실남매라서 티키타카 넘웃김ㅋㅋㅋ
-그냥저냥 재밌음
근육조선 : 대체역사 꽂혀서 읽기시작했는데 개웃기긴해 헬창이 수양대군으로 환생해서 조선을 헬창의 나라로 만들어버림 중간에 멈췄더니 뒷내용이 궁금하진 않아서 하차함
홈플레이트의 빌런 : 필고 보고 작가님한테 반해서 찾아 읽었는데 확실히 필고가 레전드였어서.. 필고 볼거면 홈플 보고 나서 보면 홈플도 재밌을듯
삼국지 유봉전 : 이것도 삼국지랑 대역에 꽂혀서 찾아샀는데 생각보다 덜가볍고 살짝 루즈해져서 일단 쉬는중.. 하 전권구매했는데...
책먹는 배우님 : 음.. 급먼치킨화돼서 배우계 휩쓸고다니고 주인공찬양과 감탄묘사가 반복되더라 설정이 특이해서 초반에만 재밌었음
포군고종대왕 일대기 : 추천많길래 봤는데 아.. 1권만 이런가 해서 몇권 더 사서 봤는데 내취향은 아녔음.. 주인공이 이해가 잘 안가고 부가설명 너무많고 나한텐 그냥 중2병처럼 느껴졌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ㅎ 가볍고 재밌는 소설들 추천도 해주고가!
화산귀환, 간신이 나라를 살림, 성스러운 아이돌은 재밌긴 한데 몇번 시도하다가 일단 묵혀놨어 얘넨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