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명해서 사놓고 까기 시작했음 스포당하는거 싫어해서 리뷰는 안보고 ㄹㄷ에서 별점도 높길래 오 진짜 재밌나보다?하고 읽기 시작함


초반에는 동생이랑 찐한 우애를 자랑하길래 글쿤ㅎ사이가 참 좋네대사가 좀...그렇긴 했는데 쨌든 형제라니까ㅇㅇ했음 그전에 소중하게 여기게 된 서사도 나름 있었고


그리고 넘겼는데 성현제 나오고부터는 진짜 과할정도로 대사에 브로맨스 요소가 심해짐 나 브로맨스 좋아하는편임 싫어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대놓고 떠먹여주는 수준이라 내가 지금 판무를 보는건지 헷갈렸음;;;;;;;


난 마수 키우는 소소한 얘기나 회귀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토리가 재밌어서 읽고있었는데 스토리진행은 지지부진하고 계속 성현제랑 주인공의 썸과 밀당같은 장면이 이어지니까 재미없어짐


다시 말하지만 예전에 비엘도 팠던 사람인데 비엘이 싫은게 아니라 판무에 스토리 진행도 느린데 계속 브로맨스 요소만 있어서 불호라는거임 오히려 진짜 비엘이었으면 이해갔을듯


그리고 모든 남캐들이 주인공을 너~~~무 좋아함 여캐들이 한유진을 좋아하는 시선이랑 다르게 남캐들이 한유진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는 브로맨스 이상이라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