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편을 읽고 와 미친 대박!!을 외쳤지만...
불호 후기가 많아서 중간부터 걱정했거든
근데 난 로맨스도 볼만했고, 마탑편이나 학교편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후반부도 재밌게 봤어ㅋㅋㅋㅋㅋ
약간 후반부에서 조금 지루하다 싶기는 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재밌었고 잘썼다고 생각함!!!
누군가에게 추천할거냐고 물으면 난 추천할 것 같고
별점을 준다면 4.5는 줄 것 같앜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무협에서는 오 전독시(개인적인 최근 최애작)에 비빌만하다!!라고 느꼈을만큼 잘썼다고 생각했고
완결까지 가면서도 편차가 크게 떨어진다고 느낄만큼 떨어지는 화는 없었다고 생각해.
다양한 세계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려고 노력한게 보여서 좋았음!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은 아니었고,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장르방에서 스자헌 이름이 계속 나왔던건 이유가 있었다고 느꼈어
제목이 장벽이었지만....... 그 제목 다 지우고도 남을만큼의 수작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