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고나니 걍 하렘이 맞았구나 싶긴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렘의 마지막 획 하나 정도 안 찍은거같지만 사실상 하렘인듯..ㅋㅋㅋㅋ
하렘 싫은 점이 약간 개연성 훼손해가며 여캐들이 걍 남캐를 위한 장치가 되는거라 싫은건데
그런점에서 자유롭진 않음
특히 제일 메인.. 여주랑 러브라인이 둘이 언제 사랑에 빠졌는지 모르겠고 개연성도 없는데 갑자기 둘이 사랑한다해서
엥.. 언제부터..? 싶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연을 지이이이인짜 자주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만 기연이랑 인연 다 가지고 있어서 뭐랄까 약간 나루토 느낌도 남
사실은 주인공의 정체는 ㅁㅁ였고 사실은 ㅁㅁ의 후예고 사실은!!! 이런 반복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이다패스이긴한데 중반에는 좀 질리기도했음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은
나름 악역, 특히 금안의 남자(10화인가 부터 나오니까..)에 대한 설정이나 그런게 잘짜여져있다고 생각해
관련 정체 밝혀지는 에피에서 이전까지 쌓아왔던 의문이 한꺼번에 풀리는데 이게 재밌었음
악역에 대한 밑밥을 잘깔아놓은 느낌이라
나도모르게 자꾸 보게됨 ㅋㅋㅋ 가볍게 보기 좋아
하지만 제일 최종보스로나오는 ㅁㅁ에 대해서는 갑자기 존나 뜬금없었어
얘..는 앞에 떡밥 복선도 1도 없이 갑자기 등장한 캐릭터라 뭐여 싶었어
차라리 금안의 남자에 관해서 좀더 쓰고 이 관련으로 마무리 짓는게 낫지 않았을가 싶음.. ㅋㅋㅋㅋㅋ
여튼 가볍게 보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