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나웰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오지는 소설 있는데 함만 잡숴봐 ㅠㅠ
이게 2016년 완결작이라 아무도 안보는데 진짜진짜 오져...


'이 시대는 흐르고 있나요?'
때로는 비겁하고, 때로는 교활하고, 때로는 이기적이던 그 소년은
왜 시대의 방아쇠가 되었는가?


조아라 작품소개 일분데 넘모 오지지 않니ㅠ

평민 출신 주인공이 국제적인 아카데미? 이런데 가서 귀족으로 신분상승하고 타국으로 뜨려고 하는데 그 아카데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얘기야

쥔공이 똑똑한데 무해한 병신이였다가 안 무해해지는 과정도 오지고지리고 날 웃기고 울리고 장난아냐ㅠㅠㅠ

아카데미물인데 이게 왕정제랑 공화제가 교차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정치물 성향도 있고, 병맛 개그도 찰져
군상극 성향이 강한데 캐릭 하나하나가 넘모 입체적이고 식상한 애가 없어ㅠ

작가님이 진짜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경을 짜셔서 블로그가면 지도에 각 국가별 전통의복 이런거도 다 올라와져있다!!!
초반부는 가볍고 병맛스러워서 쪼개면서 봤다가 후반부에 오열해ㅠㅠㅠ

진짜 한입만 잡숴봐 한입만 ㅠㅠ
조아라랑 시리즈랑 카카페에 있고 리디는 몰겠다 함만 봐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