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에 놀라고 활동에 기뻐하는거 까지야 팬으로써 당연한거긴한데..
유입이든 뭐 고인물이든 다들 내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만 이렇게까지 잘해줄줄 몰랐어..
컴백하고 무대하고 투어하고 그 와중에 유툽 예능 군데군데 뿌려주고 로미 채널파서 비하인드 꼬박꼬박주고 광고에 페벌에 국가행사에 훈장에.. 화보도 하나씩 찔러넣어주고 본인 메인으로 예능도 해주고..콜라보는 또 기똥차게 하고
솔직히 쉽지않은거 다들 알고있잖아,근데 이게 뭔가 컴백 1주년이 다가오니까 더 감회가새롭다해야되나..
단순히 성과 이야기가 아니고.. 지용이가 뭘 기획하고 나아가면서도 팬들 주변에서 어떻게 있나 잘 기웃거리면서 잘 챙겨가면서 같이 나아가는 느낌..? 뭔가 덩어리로뭉쳐진 느낌이 뭔가 기쁘고 뿌듯하고.. 내가 사랑을주는 만큼 받는 느낌도 선명하고..
내 아이돌이지만 가끔 내가 뭘해서 해줘서 만들어진위치가 아니라 본인이 헤쳐나가서 거기까지 올라간 사람이라 느껴져서 그런가(팬이 아무것도 안해줬단 의미가 아님) 늘 언제나 팬들한테 고마워하고 한결같은것도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서 더더 나도 해주고싶고..
근데 돌아보면 언제나 본인이 더 더 노력하고 있고..
갑자기 너무 순덕의 고백 같은 느낌이지만 덕질하는 모두..다들 공감할거리고 생각해
진짜 이렇게 열심히 잘 예쁘게 멋지게 활동해줘서 너무 좋다..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