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사람들끼리, 해봤던 사람들끼리 연합하다보면 결국 고정팀 처럼 형성은 되게 되어있긴한데
그게 오히려 그 과정에서 생기는 정치질이나 구도들이 재밌는거 아닌가?
너무 제작진 임의로 팀을 고정해서 나눠서 시작해버린 부분이 일단 좀 밸런스적으로도 안 맞았긴 한데
애초 그런 고정팀을 길게 가져갈 거면 소사처럼 아예 계속 구분되게 만들거나 했어야 한다고 봄
그리고 그 팀 선택도 ㄹㅇ 랜덤되게 걍 출연자가 뽑게 하고...
그래야 좀 더 다양하고 재밌는 그림이 오히려 나왔을거 같다는 생각도 좀 들어
물론 방송각을 어느정도 봐야되니 나누고 한것도 있었겠다만....
최대한 제작진이 개입 안할거면 거기부터 개입하지 말았어야ㅜ